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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최측근 비서의 동성애 환각파티 벌여 충격파티가 열린 장소...교황청 소유의 아파트
▲교황청 ⓒCatholic Phoilly.com

영국 일간 더 타임스와 텔레그래프는 지난 6일 이탈리아 현지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교황 프란치스코(Papa Francesco) 최측근의 비서가 교황청 소유의 아파트에서 동성애 환각파티를 벌인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티칸 경찰은 이번 달 교황청 소유의 한 아파트를 급습해 마약 등에 취한채 동성애 환각파티를 벌이고 있는 현장을 적발했다. 경찰이 급습했을 당시 현장에선 다수의 마약이 발견됐고, 남성들은 성행위를 하고 있었다고 전해졌다.

바티칸 경찰은 주변의 신고를 받고 해당 건물로 출동했다고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교황의 최측근 프란체스코 코코팔메리오 추기경ⓒCRUX

경찰은 현장에서 교황의 핵심 보좌진이자 바티칸 교회법위원회 위원장인 프란체스코 코코팔메리오 추기경의 비서를 체보했다고 밝혔다. 사제(Priest)인 이 비서는 마약 복용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환각파티가 벌어진 아파트는 사제들의 성범죄 조사를 관장하는 바티칸 신앙 교리성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다른 한편에서는 코코팔메리오 추기경이 문제의 비서를 약물 과다 복용 전력에도 불구하고 주교로 추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번 사건은 교황청 서열 3위로 꼽히는 조지 펠(George Pell, 76) 추기경이 과거 아동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모국인 호주에서 기소된 후 1주일 만에 발생해 교황청 성직자들의 도덕성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최측근이자 교황청 개혁을 이끌 핵심인물로도 꼽히고 있는 펠 추기경은 최소 3건의 성범죄를 저지를 혐의를 받고 있지만 이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창현 기자  caleb@newstarg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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