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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락교회 김기동 목사 측,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영에 대한 입장 밝혀...
▲2017.6.29 서울성락교회 세계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

서울성락교회 김기동 목사 측은 29일 오후 5시 세계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4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영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목사 측은 이날 방송이 성락교회 내부 일부 세력이 불순한 의도로 제기한 의혹만으로 편파적인 내용을 다뤘다며 SBS를 향해 사과를 요구했다.

또한, 김 목사의 퇴진을 요구하며 맞서고 있는 교회개혁협의회(이하, 개혁측) 측에 대해 이들이 교회재산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이는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이라고 밝혔다.

김 목사가 부정한 방법으로 교회 헌금을 횡령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매월 5천여 만 원의 목회비와 일정액의 이자를 받아간 것은 인정했으나 그 중 많은 부분을 다시 교회에 환원해 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 목사 측의 주장에 대해 뒷받침 해줄만한 자료가 명확히 제시되지 않아 의혹을 해소하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인다.

성범죄 의혹에 관해서 김 목사 측은 ‘X파일’에 등장하는 여성들이 대부분 피해 사실에 대해 부정하고 있고, 실제 개혁측이 주장하는 내용과는 반대라며 이같이 주장하는 한 여성을 기자회견장에 세우기도 했다. 자신을 성락교회 목사라고 밝힌 그녀는 개혁측 윤준호 목사가 말하는 피해 사실이 없음에도 자신의 이름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개혁 측 윤준호 목사는 방송이 되기 전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기동 목사 측에서 피해자를 회유하고 설득해 오히려 자신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게끔 피해자들을 부추기고 있다며 내부에서 문제를 해결하려 했지만, 신앙도 어기고 실정법도 어기면서 나오기 때문에 공신력 있는 매체를 통해서 공개적으로 밝히려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타겟  mihye08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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