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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베이커스필드 두레마을에서 (3)

베이커스필드 두레마을에서의 복음서 연구모임은 내일 오후면 마친다. 그리고 석유 굴착시설 관광을 가게 된다. 이 지역은 석유매장량이 많아 곳곳에 석유를 파내는 기계가 작동 중이다. 기계 모습이 메뚜기처럼 생겨서 우리는 메뚜기라 부른다. 미국을 다니노라면 감탄에 감탄을 거듭하게 되는 것이, 땅 속에서는 석유가 나오고 땅 위에서는 끝없는 농토가 이어지는 점이다.
 
몇 시간을 달려도 드넓은 농장이 끝도 없이 이어지기에 전 세계를 상대로 식량을 수출한다. 미국은 농업대국이다. 요즘 중국은 농산물이 부족하여 미국에서 막대한 양의 농산물을 수입한다. 이틀 전에는 Kings Park 국립공원을 다녀왔는데, 공원 안 하늘을 가리는 아름드리나무들이 우거진 중에 2200년 묵은 세코이야 나무가 있었다.
 
2200년이라면 예수님 나시기 전이요 한반도에서는 고구려가 건국하기도 전이다. 2200년 동안 89번의 산불이 지나갔지만 살아남았다. 나무 이름을 짓기를 남북전쟁의 명장을 따라 General Sherman Tree라 한다. 베이커스필드 두레마을에서 2시간 거리인 White Park에는 4900세 된 나무도 있다. 성경에 969년을 산 것으로 기록된 므두셀라의 이름을 따 이름을 므두셀라 나무라 한다.
 
이런 땅에 지하자원이 많아 올해 텍사스 주에서는 200억 배럴에 이르는 매장량을 가진 새로운 유전이 발견되었다. 그래서 미국이 앞으로 300년 이상 석유를 자급하고도 남아 수출을 할 거라는 소식이다. 한국은 이런 자원이 없는 무자원 국가이다. 한국의 자원은 사람 밖에 없다. 그러니 사람을 소중히 하고 잘난 사람을 우대하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
 
지금처럼 서로 헐뜯고 흠집 내는 것을 멈추고, 서로 감싸주며 창의력 있는 사람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 해 주어야 국운이 열리게 된다.

▲미국 두레마을 성경공부 참가자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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