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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의 개그, 빌라도도 웃는다빌라도, 나는 그래도 소명기회는 주었다

합동교단이 이단정죄에 자신이 없자 소명기회조차 주지 않고 논평자를 이단옹호언론이라고 정죄했다. 소명기회를 주지 않는 것은 이단이 아니기 때문이다. 자신이 없어서다. 이단은 예수 믿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신중하고 자제를 해야 하는데 아무나 정서적, 정치적으로 정죄하다보니 이제는 진짜 이단이 나타나도 양치기 소년의 외침처럼 진실을 믿기 어려운 현실이 되었다.

한국 개신교만큼 이단논쟁이 있는 나라도 없을 것이다. 이단을 이단이라고 하는 것은 당연지사인데 이단이 아닌 사람을 이단정죄하기 때문에 이단정죄에 대한 권위가 없어졌다. 얼마 전 한교연 바른신앙수호위원회(위원장 황인찬 목사)에서는 채영남, 이정환 목사를 이단연루자라고 정죄했다. 이들은 길자연, 조경대, 홍재철, 박중선 목사 등을 모두 이단연루자라고 정죄한 바 있다. 그러다 보니 한국교계가 양치기 소년이 되어 버렸다.   

이는 바리새인들의 정죄의 영이 한국교회에 밀어닥쳤기 때문이다. 이번에 채영남 전 총회장의 사면선포 이유는 이단이 아니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김기동 목사와 박윤식 목사가 이단이 되려면 그들이 예수를 부인하거나 자신을 예수로 대치해야 하고 통일교나 신천지, 안상홍처럼 이단으로 정죄할만한 교리적 체계가 있어야 한다. 그들의 설교 한 두마디, 비본질적인 실천사역에 대한 개인적 해석으로 이단정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처럼 이단정죄에 대한 시각이 다르기 때문에 이단옹호라고 하는 것이다. 그래도 이단옹호라고 한다면 상대방의 소명은 들어보아야 햐는데 그런 기회조차 주지 않는 것은 이단에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본디오 빌라도, 나보다 더 악한 사람 나타나

지금 한국은 이단정죄놀이에 빠져있다. 예수믿는 사람을 이단정죄하는 것은 죄악이다. 합동, 통합교단은 죄악을 범하고 있는 것이다. 논평했지만 본디오 빌라도도 예수에게 소명할 기회를 주었는데 이단을 정죄하면서 당사자에게 한번의 소명기회도 주지 않는 것을 지옥에서 본디오빌라도가 안다면 자신보다 더 악한 사람이 나타났나고 웃을 것이다.

▲소명할 기회를 주는 빌라도

통합도 마찬가지이다. 이단옹호언론이라고 한다면 우선 소명할 기회를 주어야 할 것이다. 로앤처치가 박윤식 목사에 대해서 이단이 아니라고 한 글을 이미 3년 전에 다 삭제 하였다. 3년 전에 삭제했는데 합동이 다시 이단옹호라고 규정하는 것은 기초적인 팩트나 증거, 사실, 소명기회없이 일방적으로 정죄하는 것이다.

합동교단, 빌라도가 웃는다

합동교단은 상식에서 벗어났다. 부총회장 선거시 선관위원장을 해임한채로 후보를 추천한 것, 선거절차 없이 다른 사람을 부총회장으로 임명한 것, 총회시 다수결의로 재판도 없이 전 총회장을 면직한 것 등은 상식을 위반하는 것이다. 상식을 위반한 결정을 하는 것이 다반사이다. 팩트와 소명절차도 없이 일방적으로 하는 것은 그만큼 합동교단이 상식이 없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본디오 빌라도를 웃길 정도로 상식이 없는 것이다.  

합신총대, 합신은 원래 이단정죄를 많이 하는 교단이다

합신의 한 총대는 합신교단에 대해 합신교단은 외부에서 합신교단은 원래 이단정죄를 하는 교단이라고 했다는 것이다. 이는 합동, 통합도 마찬가지이다. 소명기회를 주지 않고 이단정죄하는 것은 이단감별사의 잘못된 영향 때문이다. 합동, 합신, 통합의 이단감별사들이 포진되어 있어서 소명기회조차 주지 않고 이단정죄놀이를 하고 있다.  본디오빌라도보다 더 사악한 행동을 하고 있다. 

한국교회, 진실을 말하는 양치기 소년 필요

이제 한국교회는 거듭나야 한다. 더는 교리분쟁이나 교권분쟁에서 사라져 정치적, 정서적 이단논쟁이 없어야 할 것이다. 이제 한국교회는 양치기 소년에서 벗어나 진실을 말하는 양치기가 나와야 할 것이다. 이단은 예수믿지 않는 것을 전제로 해야 하고, 비본질적인 것들은 교정하도록 유지해야 할 것이다. 한국교회는 본디오빌라도가 웃는 교회가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황규학 논설위원  finland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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