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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임총 준비위, 온갖 비리의혹 사무총장 해임 요청..
출처- CBS 뉴스 방송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가 지난 4월 풀려난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 담임)가 ‘위법한 집회 참가 금지’ 조건을 어겨 법원의 보석 취소 결정으로 석방된 지 140일 만에 다시 구속되게 됐다.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전 목사는 지난 5월18일 한기총 대표회장 직무정지 된 이후 90여 일 만인 8월 21일, 돌연 한기총 대표회장직을 사퇴했다. 그는 ”일신상의 이유로 한기총 회장직에서 물러난다“고 했지만 ”전 목사의 속내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냐?” 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다.

한기총 관계자 A 목사는 ”한기총 내에서도 전 목사의 지나친 정치적인 행보와 혐오적인 막말, 신성모독적인 망언 등으로 반감, 반발이 심했다“며 하지만 이 부분보다 ”37개 교단, 단체들이 임시총회 소집 동의를 한 것이 심적인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했다. 이는 ”임시총회에서 자칫하면 탄핵으로 해임될 수도 있기 때문에 그 전에 사임하고 다른 방안을 모색 했을 것이다“ 고 했다.

한편 임시총회 소집을 법원에 요청한 임시총회 준비위원회는 오늘 한기총 전 회원들에게 특별 공지를 발송했다.

임시총회 준비위원회는 7월21일 30여 개 교단장, 단체장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현재 37개 교단, 단체가 임시총회 소집을 동의하여 법원에 제출했고 그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임총 준비위는 특별 공지를 통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은 전적으로 전광훈 목사의 지나친 행보를 묵인하고 비호하며 방조한 몇몇 증경회장들에게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 틈을 이용해서 온갖 부정과 비리를 행한 의혹이 있는 박00 사무총장의 책임이 크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 사무총장은 지난 1년 동안 한기총 행정 업무를 관장하면서 숱한 부정과 비리를 행했다는 의혹이 짙은 사람이다.“ 전했다.

그리고 박00 사무총장에 관하여 ”나중에 다 밝혀질 상황이지만 정상적인 임원회 절차도 없이 ‘불법 임원 및 상임위원장 임명’, ‘불법적인 회원가입’, 그리고 ‘한기총 회비, 본인 개인 계좌로 불법입금’, ‘사무총장 임명장 위조 의혹’, ‘수억 원의 공금유용 및 회계 부정 의혹’ 등 부정과 불법이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라고 밝혔다.

준비위는 또한 ”박00 사무총장은 지난 2015-2017년 수재의연금, 종교행사경비 등을 공금 유용한 혐의로 현재 검찰에 기소 된 상태이며 이 후에도 한기총 공금유용, 회계부정 의혹들이 계속적으로 제기 됐다.“고 했다. 하지만 ”본인이 부정과 불법을 행한 것에 대하여 일말의 양심의 가책이나 뉘우침이 전혀 없는 듯하다.“며 ”오히려 31회기 한기총 윤리위원장 임명도 정식으로 받은 적이 없는 전광훈 목사 전 비서실장 이00 목사를 내세워 한기총 내에서 온갖 분탕질을 하고 있다.“고 했다.

준비위는 이어 ”김창수 임시 권한대행님께 요청 드립니다! 즉시 박00 목사를 사무총장직에서 해임하셔서 더 이상 한기총을 혼란스럽게 하지 못하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해주시기를 간곡히 요청합니다. 김창수 목사님께서 박 사무총장의 압박과 회유에 힘들어 하신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한기총에서 불법이 행해지지 않도록 단호하고 과감한 결단과 집행을 하셔서 한기총 정상화를 위해 마지막 소신을 다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김창수 목사님께서는 한기총을 사랑하는 모든 교단장, 단체장, 총무, 그리고 전 회원이 무너져가는 한기총을 지키기 위해 기도하고 있음을 명심하셔야 합니다.“라고 김창수 목사에게 마치 최후통첩을 보내듯 교단장, 단체장들의 심경을 밝혔다.

준비위는 마지막으로 ”한기총의 정상화를 위해 염려하고 기도하시는 모든 교단장님, 단체장님, 총무님 및 모든 회원님들은 법원에서 임시총회 소집허가 결정이 되면 이번만큼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한기총의 변화와 개혁을 위한 소신 있는 목소리를 내 주시기를 간청 드립니다. 그래서 한기총을 하루빨리 정상화하여 한국기독교 공적인 연합기관으로서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호소하는 내용을 전했다.

한편 임시총회 준비위 H 목사는 ”오직 한 몫 챙기기 위해 온갖 권모술수로 한기총을 혼탁하게 만든 인사들이 한기총 행정 업무를 관장하고 있는 한, 한기총의 미래는 없다“며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한기총을 불법과 편법으로 본인들이 의도하는 대로 끌고 가려는 자들을 속히 정리해야 한다. 그리고 ‘구태의연‘ 하지 않고 공의를 위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분들이 새 지도부를 맡아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뉴스타겟  isa05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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