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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秋아들 ‘軍병가 의혹 사건’ 최종 배당을 놓고 고심동부지검, 秋아들 사건 수사 은폐 및 비호 의혹... 야당, 특임검사 임명 요구..
출처-KBS 뉴스영상

대검찰청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27) 씨의 특혜 휴가 의혹과 관련해 야당으로부터 고발당한 서 씨 등에 대한 수사를 기존 사건을 맡아온 서울동부지검에 배당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동부지검은 해당 사건을 지난 8개월 동안 수사해 왔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놓지 못한 채 ‘봐주기 수사 의혹’을 사고 있다.

추 장관이 최근 검찰 인사를 통해 동부지검 수뇌부를 ‘친여 성향’ 검사들로 진용을 새롭게 꾸려 동부지검의 중립적 수사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검찰총장은 최종 배당을 놓고 깊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검찰청은 국민의힘이 2일 오후 추 장관의 전직 보좌관, 아들 서 씨, 군 관계자 등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근무기피목적의 위계죄 방조범 등으로 고발한 사건을 조만간 일선 지검에 배당할 예정이다. 다음 날 3일 검찰 관계자는 “이런 사건 같은 경우 (배당 업무도)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지난 1월부터 수사해온 동부지검 형사1부에 배당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하지만 국민의힘 측에서는 특임검사 임명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사건 배당을 놓고 논란은 갈수록 커질 전망이다. 추 장관의 보좌관이 군부대 장교에게 추 장관 아들의 병가 연장을 요청한 정황이 담긴 A 대위의 녹취가 공개되면서 특임검사 임명 필요성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한편 동부지검은 보좌관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는 A 대위의 진술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앞서 밝혀 논란을 더 키웠다. 야당이 주장한 특임검사 임명은 검찰 안팎에서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하지만 검찰 출신 변호사는 “특임검사는 검사의 비리혐의가 있을 때 가능하다. 이번 사건은 검찰이 수사를 장기간 끌어오는 등 은폐 및 비호 의혹이 있어 특임검사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추 장관은 지난달 이른바 ‘검언유착’ 사건과 관련, “대검은 수사에 관여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을 사수하겠다며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요청한 대검 의견서 제출을 거부한 김관정 대검 형사부장을 동부지검장으로 이동시켰다.

출처-SBS 뉴스영상

뿐만 아니라 후속 인사에선 친여 성향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동향(호남)인 검사들이 추 장관 아들 사건을 담당하는 동부지검 차장과 형사1부장에 임명됐다. 검찰 안팎에선 “동부지검 형사1부장은 이성윤 지검장의 고교 후배다. 추 장관이 아들 사건을 맡은 동부지검 인사에 공을 많이 들인 것 같다”는 얘기를 한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최근 바뀐 동부지검 간부들의 성향을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뉴스타겟  isa05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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