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종교 개신교
전광훈, 대표회장 사퇴 이후 혼조(混潮)에 빠진 한기총한기총 교단장들, “한기총을 이 지경으로 만든 인사들이 마지막까지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는데 이번만큼은 한기총의 변화와 개혁을 위해 반드시 이런 인사들을 퇴출 시켜야 한다”
변승우 목사 임직식에서 안수해 주는 한기총 증경대표회장 좌로부터 지덕 목사, 길자연 목사, 이용규 목사. 출처-사랑하는 교회 다음카페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가 기득권을 지키려는 전광훈 목사의 측근들로 인해 그야말로 무주공산 상태다. 이에 한기총을 바로 세우고 한기총의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교단장들이 지난 7월21일 임시총회 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37개 교단 및 단체가 동의하여 임시총회 소집 요청을 법원에 신청했다.

지난 5월18일 대표회장 직무정지를 당한 전광훈 목사는 37개 교단, 단체가 임시총회 소집을 동의하자 즉각 사퇴를 했고 이우근 직무대행 또한 사임하여 법원에서 해임 결정을 내려 한기총은 선장없는 배와같이 표류하고 있다.

현재 임시총회 준비위원회(37개 교단 및 단체)는 정관 제 20조1항에 의거 법적으로 하자가 없는 직무대행이 될 수 있도록 한기총 대표회장 권한대행으로 법원에 김창수 목사를 선임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

한기총 정관 제 20조 1항에 의하면 대표회장 유고시 공동회장 중 연장자인 김창수 목사(보수합동 총회장)가 대표회장 권한대행직을 수행할 수 있지만 전광훈 목사를 직무정지 시킨 채권자(김정환 목사)측

전광훈 목사와 변승우 목사(오른쪽 부터)

출처-사랑하는 교회 다음카페

에서 신청한 본안(10월27일로 연기) ‘총회개최무효’ 소송이 남아 있어 정관에 의한 권한대행직 수행에 법리적 해석이 양분되고 있다.

한편 이런 상황에서 임총 준비위 관계자는 "지난 26일 법원에 임시총회 소집 허가를 신청했고 법원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고 말하면서 “한기총을 현 상황에 이르게 한 책임이 직전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에게 있지만, 전 목사 주변에서 기생하는 일부 증경대표회장들과 그 측근들도 문제라고 생각한다” 고 주장했다.

소속 교단 A 총회장은 “사무총장 박00 목사, 전 비서실장 이00 목사 등 전광훈 목사 측근들이 전 목사를 한기총 대표회장으로 다시 세우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면서 “한기총 대표회장 직이 두 번 연임이 안되니 이번 대표회장 선거에 전 목사 측근을 당선시켜 두 달 정도 후에 사퇴 시키고 전 목사가 다시 단독 후보로 출마해서 한기총을 영구적으로 끌고 간다는 얘기를 공공연히 하고 있다. 이런 얘기들이 전 목사 측근들의 입에서 흘러나온다”고 말했다.

대다수 한기총 교단장들은 “한기총을 이 지경으로 만든 인사들이 마지막까지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는데 이번만큼은 한기총의 변화와 개혁을 위해 반드시 이런 인사들을 퇴출 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총회장 C 목사는 “한기총 공금유용 및 회계부정의 혐의가 짙은 사무총장 박00 목사는 김창수 목사를 권한대행으로 인정하는 척 하면서 지금까지 해왔던 방식대로 불법과 편법으로 당연직과 총회 대의원들을 조정하고 권한대행의 권한으로 임시총회를 열려고 하고 있다” 면서

“이는 사실 아직 한기총은 법정 관리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법원의 결정을 따라야 한다. 하지만 몇몇 안되는 박00 사무총장 세력들은 지금까지 불법적으로 밀어부쳤듯이 빠른 시일 내에 자신들이 조작해서 구성한 당연직, 총대들로 자신들이 원하는 인사를 대표회장에 당선 시키려고 하고 있다” 면서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현재 한기총은 그야말로 무주공산이다. 31년 한기총 역사상 이렇게 한기총이 추락하고 한국교회 1,200만 성도들은 물론 국민들에게 실망과 비난을 받은 적이 없었다”고 말하고 “그 배경에는 전광훈 대표회장을 부축이고 옹호한 증경대표회장 길00 목사(합동측), 지0 증경대표회장(침례교), 이00 증경대표회장(성결교) 등 책임이 크다. 하지만 이들은 지금까지도 전혀 본인들의 잘못된 행위에 뉘우침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기총을 이 지경가지 이르게 한 원인 제공자들이 일부 증경대표회장들이다. 오죽하면 전광훈 목사가 지난 7월27일(너만 몰라 TV영상) ‘성령폭발 컨퍼런스’ 설교에서 ‘나는 길00,,지0, 이00 증경대표회장들에게 돈도 잘 갔다 줘, 부흥회 갔다가 사례비 받으면 다 갔다 줘, 돈 갔다 주니까 나를 너무 좋하해 이 양반들이 내가 돈 잘 주니까 앞으로 전광훈 같은 사람은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다고 해, 이 분들이 완전 맛이 갔어...) 라고 노골적으로 말했겠는가” 라며 정상적으로 기독교로 인정할 수 없는 종교다원주위, 혼합주의 단체인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전광훈 목사를 비난하며 한기총 해체 입장문을 낼 정도로 한기총을 무너뜨린 책임을 반드시 져야한다고 했다.

그는 또 “윤리위원장을 사칭하는 이00 목사는 사무총장 박00 목사의 철저한 지시를 받으면서 제멋대로 칼질을 하며 한기총 공지 문자로 한기총 회원들을 선동하고 있는데 이는 누가 대표회장이 되는지 불법적인 모든 행위에 대한 징계와 처분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

현재 한기총 사태가 해결되기 위해 속히 임시총회가 개최되어야 하겠지만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당분간 임시총회가 열리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여 자칫 내년 1월30일 정기총회까지 갈수도 있다는 것이 전반적인 여론이다. 한기총 대다수 교단장 및 회원들의 바램은 한기총이 하루빨리 공적인 연합기관으로써 정상화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뉴스타겟  isa0519@naver.com

<저작권자 © 뉴스타겟,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