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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30여개 교단장, '임시총회 준비위원회' 결성”더 이상 한기총을 자신의 정치 세력화를 위해 이용하는 것을 묵인할 수 없다. 전 목사는 한기총이 현 사태에 이르게 된 책임을 지고 속히 사임해야 할 것이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회원 교단장, 단체장 30여명이 21일 오전 11시 ‘용산컨벤션센터’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 ‘임시총회 준비위원회‘를 결성하기로 했다.

한기총 C교단 A총회장은 대다수 교단장들이 작금의 한기총 사태에 무한한 책임을 통감하고 한기총을 지키겠다는 각오와 신념으로 모임을 갖게 됐다고 그 취지를 전했다.

A 총회장은 전광훈 목사가 ”더 이상 한기총을 자신의 정치 세력화를 위해 이용하는 것을 묵인할 수 없다“면서 전 목사가 ”지난 1년 3개월 임기동안 한국기독교의 연합 사역을 위해 대표회장으로써 무엇을 하였는가? 전 목사는 한기총이 현 사태에 이르게 된 책임을 지고 지금이라도 한기총이 한국교회 연합기관으로써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속히 사임해야 할 것이다“고 했다.

그는 ”지난 5월 18일 법원으로부터 ‘직무집행정지’ 판결을 받은 전 목사는 한기총이 어떻게 되든 본인의 목적을 위해 ‘한기총 대표회장’ 직함을 계속 활용할 것으로 본다“면서 ”반드시 임시총회를 소집해서 그 전횡을 막고 속히 한기총을 정상화 하는데 모든 교단장들이 힘을 모을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법원 결정문을 보면 전 목사는 지난 1월30일 정기총회에서 대표회장 선출 과정이 ‘절차적, 실체적 하자고 있으며’ 자격 또한 ‘성직자로서의 영성과 도덕성이 객관적으로 인정된 자’에 문제가 있다고 했다. 더 이상 공인으로서의 수모와 불명예스런 퇴진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기총 정관 11조 2항에 "임시총회는 임원회 또는 회원 1/3 이상이 안건을 명시하여 요청하면 소집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에 A총회장은 ”현재 36개 교단, 단체가 전격적으로 동의할 뜻을 밝혔다“며 "이 날 위원장은 한기총 회원교단 증경대표회장이 두분이 계시는데 그중 한분을 추대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임시총회 준비위원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원 교단장 단체장 그리고 모든 회원 여러분께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31년의 역사와 정통성을 가진 명실공히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연합기구다. 연합과 일치를 이루는 교회 본연의 사명과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실현함으로써 한국기독교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데 매진해야 할 한기총이 정치적 소용돌이 속에서 정체성을 망각하고 구심점을 잃어버린 가운데 백척간두(百尺竿頭)의 위기에 직면했다.

한기총은 지난 5년간 불법적인 정관개정을 수차례 단행했으며 변칙적이고 탈법적인 선거관리 운영으로 선거관리위원장이 수차례 고소 고발되어 사임한바가 있다. 이로 인하여 총회개최 무효소송을 매 회기마다 당해 두 번이나 대표회장이 직무가 자격정지 또는 해임되는 수모와 불명예를 안고 퇴진하였다.

이에 한기총은 자생력을 잃어버리고 외부의 세력에 의해 대표회장 권한대행에 위임하기에 이르렀다. 그로인한 막대한 선거비용과 회원교단들의 회비는 대표회장 소송비용에 사용되는 불법으로 고통을 안겨주었고 한기총 모든 회원과 1,200만 성도들의 자긍심에 치명적인 상처를 주었다.

그뿐 아니라 한국기독교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사회단체로부터 혐오종교로 낙인찍히고 한기총을 해체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는 오늘의 현실에 이르게 됐다. 이에 작금의 현실에 무한한 책임을 통감하는 회원 교단장 및 단체장들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끝가지 지키겠다는 각오와 신념으로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게 된 것이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원 교단장 및 단체장들은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첫째. 한기총 회원 교단장, 단체장들과 교단과 단체에 속한 대의원들은 금일 ’임시총회 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빠른 시일 내에 ’비상특별임시총회’를 열 것을 결의한다.

둘째. 한기총 '임시총회 준비위원회' 교단장, 단체장들과 교단과 단체에 속한 대의원들은 이우근 직무대행자에게 빠른 시일내에 한기총 대표회장 선출 등을 목적으로 한 임시총회 소집허가를 법원으로부터 받아 임시총회 소집을 하여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그 외 세부적인 사항과 일정은 향후 ‘준비위원회’ 회의를 통해 진행에 나간다.

                                               2020. 7. 21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임시총회 준비위원회 위원 일동

 

뉴스타겟  isa05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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