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국제 미국
트럼프, WHO에 대한 조치와 바이러스 확산 진원지 중국 책임론.. 美·中 분쟁 전선 확장美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 53만 명, 사망자 2만 명 넘어 세계 최다.. 현재 세계 확진자 178만 명 사망자 10만9천 명.
출처- YTN뉴스영상

미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누적 사망자가 2만 명을 넘어서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에선 지난 2월 29일 워싱턴주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환자가 숨진 이후 43일 만이다.

국제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현지시간 11일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만 2백여 명으로, 1만 9천 4백여 명이 숨진 이탈리아를 넘어섰다. 확진자 수도 53만 명이 넘어 세계 최대치다.

워싱턴포스트는 "코로나19 진단이 제대로 실시되지 않은 데다 병원 밖에서 발생한 사망자의 경우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어렵다"며 "전문가들은 미국의 사망자 현황이 더 악화할 것을 우려한다"고 전했다.

유럽 상황도 여전히 심각하다. 걷잡을 수 없었던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해 유럽 내 확진자 수도 80만 명을 넘겼다.

정점을 지난 것이 아닌가 하는 일부 평가도 있지만 영국·스페인·이탈리아에서는 여전히 하루에 3천 명, 많게는 5천여 명까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스페인이 16만 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탈리아가 15만2천여 명, 프랑스 12만4천여 명, 독일 12만3천여 명 등이었다.

이런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은 곳은 영국으로 하루에 5천여 명이 발생했다. 영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9천8백여 명을 넘어 만 명을 향해 다가서고 있다.

스페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510명이 늘어나 만6천 명을 넘었다. 일일 사망자 증가세가 사흘 연속 감소하고, 지난달 23일 이후 가장 낮아지면서 스페인 정부는 봉쇄 완화 조치를 일부 내놓았다.

이런 가운데 사망자 규모가 줄어든 프랑스의 경우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오는 13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15일까지 이동제한 연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터키와 오스트리아 등 일부 국가들이 오히려 이동제한령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스페인 정부의 이번 봉쇄 조치 완화가 섣부른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적지 않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세계보건기구(WHO)에 처음 보고된 작년 12월 31일 이후 두 달 만인 2월 말 세계 6개 대륙(아시아·유럽·아프리카·북아메리카·남아메리카·호주)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온 뒤 피해 규모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었고, 101일(4월11일 기준) 만에 글로벌 사망자 수가 10만 명을 넘었다.

현재 세계‘코로나19’확진자(4월12일.오전10시.기준)는 178만 명 사망자는 10만9천명이다.

한편 중국에서 발생한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가장 피해를 보고 있는 미국의 차후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 근처에 도달했다고 평가하는 가운데 미국내 사망자가 당초 최대 2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지만 6만 명 선을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 브리핑을 통해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10만 명보다 적을 것"이라며 당초 보건당국이 예상했던 수치를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발생 곡선이 완만해지며 "정점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하고 하지만 "믿기 어렵지만 6만 명이라 해도 절대 좋은 일이 아니다. 그러나 당초 예상하고 언급해왔던 것 보다 훨씬 적은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은 앞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지침이 잘 준수되더라도 사망자가 10만명에서 24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 모델을 공개한 바 있다.

뉴욕에 이어 확산 우려가 컸던 뉴올리언스와 디트로이트의 상황도 안정화 추세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국적으로, 하루 신규 발생 건수가 상당히 평평해지고 있다. 우리는 정점 근처에 있다. 우리의 종합 대책이 작동하고 있다"고 했다.

매년 5억 달러 가량을 지원해온 세계보건기구, WHO에 대한 미국의 입장도 다음 주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WHO에 대하여 불만을 표시해왔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 주 WHO 지원금에 대한 주제가 언급될 것이다. 이야기할 게 많을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보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발생 초기 WHO가 미국의 중국인 입국 금지 조치에 반대하는 등 중국 편향"이라며 분담금 납부 보류 등을 시사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의 WHO에 대한 조치 외에 미국 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중국과 진원지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미중 분쟁의 전선이 확장되고 있다. 미국 유입 및 확산 원인으로 중국 책임론을 강조하는 한편 중국에 대한 공격의 고삐를 가속화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다양한 사안에서 전방위적으로 중국 압박에 돌입하고 있다. 제3국들에게도 대중 압박에 동참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 향후 미국과 중국 사이에 선택을 강요받는 국가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미중 분쟁 상황속에서 한국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 철저히 점검 대응해야 할 것이며 친중 정부인 문재인 정권의 대처가 주목되고 있다.

뉴스타겟  isa0519@naver.com

<저작권자 © 뉴스타겟,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