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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임상위, 인구의 60%가 면역을 가져야 코로나19 확산 종식될 수 있을 것우리나라 인구 5천만 명 가운데 3천만 명이 감염되고, 치사율 1%를 고려하면 30만 명이 사망하는 엄청난 희생을 치러야 집단 면역이 생긴다는 이론
출처- YTN 뉴스영상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는 지난 23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6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의 이해와 대응 전략'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날 중앙임상위는 인구의 60%가 집단 면역을 가져야 중국 우한에서 발생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종식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인구 5천만 명 가운데 3천만 명이 감염되고, 치사율 1%를 고려하면 30만 명이 사망하는 엄청난 희생을 치러야 집단 면역이 생긴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같은 수치가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것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을 통해 감염을 최소화하는 것이 방역 당국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중앙임상위는 전 세계적 확산과 관련해 "이 병의 80%는 가볍게 지나가기 때문에 특별 치료제가 없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이 날 오명돈 중앙임상위원회 위원장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느냐에 대해 걱정이 많은 것 같은데, 많은 환자는 가볍게 앓거나 항 바이러스 없이도 잘 지나간다는 것을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기저질환이나 노환 등이 없을 경우 다른 폐렴에서 보이는 것보다 더 잘 낫는다는 것이다.

오 위원장은 "코로나19 유행을 과거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때처럼 종식시킬 수 없다"며 "장기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코로나19 재생산 지수를 2.5라고 가정하면 인구의 60%가 (코로나19) 면역력을 가졌을 때 비로소 확산이 멈추게 된다"며 "면역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은 예방주사나 감염 후 회복돼 자연면역 획득, 2개 방법 밖에 없다"고 말했다. 재생산 지수는 감염자 1명당 새 환자를 발생시키는 수치를 의미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방역을 최대한 가동을 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통해서 감염을 최소화, 감염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그런 노력 들을 통해서 이러한 상황까지 나아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저희 방역 당국의 책임이자 또한 목표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잘 하면 전체 인구 60%의 방어력 이상으로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며 국민 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유행의 억제에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사실은 접촉을 줄이는 것, 접촉의 위험을 줄임으로써 전파를 차단하는 것이 바로 사회적 거리 두기의 큰 목적의 하나가 된다“고 했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여름철에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가을철에 다시 유행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을 통해 감염 환자의 규모를 줄이면서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시간을 번다는 전략이다.

 

뉴스타겟  isa05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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