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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공천혼란 근원 괴물 선거법.. 총선에서 문재인 정권과 그 동조 세력 심판해야 할 이유비례 정당과 관련한 대혼란.. 여야 ‘4+1 협의체’가 강행 처리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한 개정 공직선거법(괴물법)
출처- 채널A 뉴스영상

19일 미래한국당 한선교 대표가 전격 사퇴했다. 이 날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국민의 열망과 기대와는 거리가 먼 결과를 보이면서 국민께 큰 실망과 염려를 안겨드리게 됐다“며 ”대충 넘어갈 수 없어 단호한 결단이 필요했다"고 전했다.

한국당 선거인단이 한선교 대표의 공천안을 부결시켰고, 한 대표가 자진 사퇴하자 한국당 최고위원들도 총사퇴했다. 이로써 황교안 대표 측근 인사들로 새 지도부인 비대위가 다시 꾸려져 한국당 공천을 번복 하겠다는 구상으로 보인다.

한국당의 새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는 최승재 전 소상공인연합회장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 등이 당선권에 배치될 전망이다.

한선교 대표 등 지도부가 일괄 사퇴한 지 하루 만에 5선의 원유철 의원이 신임 미래한국당 대표에 추대됐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원 의원을 당 대표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상임고문에는 정갑윤 의원, 정책위의장엔 김기선 의원, 사무총장엔 염동열 의원이 임명됐다. 이미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들은 전날 통합당을 탈당하고 한국당으로 이적했다. 정운천 최고위원은 직을 유지하기로 했다.

원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어 “신속히 당 혼란을 수습하고 공천관리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겠다”고 했다.

그는 “한국당과 통합당이 갈등을 겪는 자체가 국민들에게 걱정과 실망을 안겨드릴 수 있다는 판단에 결단을 하고 참여하게 됐다”며 “빠르면 오늘 중으로 위원장을 포함한 공관위를 새로 구성”하여 비례대표 순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통합당의 한국당 개입이 선거법 위반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오로지 국민 눈높이에 맞춰서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낼 수 있는 그러한 분들을 후보로 추천할 생각”이라고 했다.

미래한국당 새 공천관리위원장으로는 20일 배규한 백석대학교 석좌교수를 임명했다.

원유철 미래한국당 신임 당대표는 “배 교수는 인격이나 학식이 두루두루 존경받는 학자였고 경험이 많은 분이다. 특히 자유한국당 당무감사위원장을 하셔서 정무에도 아주 밝은 분이며 국회나 정당 속성에 대해서도 잘 아시는 분이기 때문에 당 공관위원장으로 모셨다”고 임명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공천을 둘러싼 갈등과 관련해서 “문제의 근원은 괴물법을 통과시킨 무책임한 세력에게 있다”며 “괴물법을 만든 세력에 맞서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미래한국당을 만들었으나 여러분에게 실망을 드려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황 대표가 말한 ‘괴물법’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한 개정 공직선거법이다. 지난해 말 여야 ‘4+1 협의체’가 이 법을 강행 처리하자 미래통합당은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을 창당했다.

황 대표는 “괴물법이 있는 한 한국 정치는 탐욕으로 오염되고 이전투구로 무너질 것이다. 괴물 선거법은 반드시 폐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서 “저는 선거법이 통과되면 선거가 희화화되고 전 세계의 조롱거리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결국 “우려가 현실이 됐습니다. 비례 정당과 관련한 대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이번 총선에서 문재인 정권과 그 동조 세력을 심판해야 이유 입니다”라고 밝혔다.

뉴스타겟  isa05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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