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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10 출시 이후, 블록체인 대중화 전망에 청신호...!암호화폐에 기반한 금융서비스 대중화 실현 가능성이 있나...! 삼성은 비트코인을 활용해 암호화폐 금융 플랫폼으로 지향할 것인가...!

삼성전자는 지난 2월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9를 진행했다. 이날 공개된 삼성 갤럭시 s10에는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라는 명칭의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한 것으로 밝혀졌다.

블록체인 키스토어란 블록체인 기반의 모바일 서비스들의 개인키를 삼성 보안 프로그램인 녹스(Knox)로 안전하게 보관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하드웨어 보안을 사용하여 암호화폐를 포함한 블록체인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개인키를 저장하는 기능을 한다. 소프트웨어를 통해 하드웨어 지갑을 만들 수 있게 된 갤럭시 S10은 소유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본질적으로 하드웨어 지갑을 가질 수 있다. 한 마디로 암호화폐 지갑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갤럭시 S10은 삼성 녹스가 내장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방식의 모바일 서비스를 위한 개인키를 보관하는 하드웨어 보안 스토리지도 포함하고 있다.

갤럭시 S10은 내장된 암호화폐 지갑에 이상적인 프로세서가 되는 PUF 기술이 탑재된 엑시노스 9820 칩이 탑재되어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삼성전자가 공개한 엑시노스 9820에 PUF 기술이 추가됐고, 갤럭시 S10에 블록체인 방식의 암호화폐 지갑이 탑재될 경우, 삼성전자가 이 PUF를 활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했다.

이는 엑시노스 9820의 PUF를 사용하면 일반적으로 표준 제3자 모바일 암호화폐 지갑보다 개인키 보안을 크게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삼성은 내장된 비트코인 기능을 기기에 추가한 최초의 스마트폰 제조사는 아니다. HTC는 엑소더스 1을 “새로운 인터넷을 위해 구축된” 블록체인 폰으로 판매했고, 암호화폐 스타트업인 시린랩스는 ICO 기금을 사용하여 본격적인 하드웨어 지갑 기능이 있는 피니(Finney)를 제조했다.

그러나 삼성은 암호화페 지원을 플래그십 기기에 통합하는 첫 대형 업체가 될 것이고, 이는 비트코인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능을 개발하도록 애플이나 구글과 같은 실리콘밸리 대기업에 압력을 가할 것이다.

암호화폐를 지원함으로써, 삼성은 비트코인 업계에 타당성을 더 제공해주게 된 것이다. 또한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가 블록체인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출시한 사례는 삼성이 처음이다

삼성이 갤럭시 S10에 암호화폐 지갑과 디앱을 탑재한 것은 블록체인 산업이 확산될 수 있는 전망을 예견하고 있는 것이다. 애플, 화웨이, 샤오미, 엘지 등 경쟁사들이 블록체인 관련 기능을 자사의 제품에 탑재하기 시작한다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대중화가 생각보다 빨리 실현될 것이다.

삼성이 블록체인에 관심을 기울이는 이유는 삼성페이를 활용해 암호화폐에 기반한 해외 송금, 환전 등의 서비스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외 송금 및 환전은 암호화폐가 광범위하게 활용될 여지가 많은 분야이니 만큼 삼성이 비트코인을 활용한 암호화폐 금융 플랫폼까지 구축을 할 것인지 앞으로 블록체인 대중화 전망에 청신호가 켜진 것은 사실이다.

삼성이 비트코인을 활용해 암호화폐 금융 플랫폼으로 지향할 수 있다는 전망이 국내에서는 불가능한 망상으로 볼수 있다. 하지만 전 세계17억명 인구가 은행 인프라를 이용하지 못하고 이 중 2/3이 모바일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볼 때 이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은행 인프라가 낙후된 국가는 주로 동남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지역인데 이곳은 비트코인에 대한 인기가 높다. 중국이 신용카드 사용단계를 뛰어 넘어 바로 모바일 페이로 넘어간 것 같이 이 지역에서도 은행 인프라의 보급을 뛰어넘어서 바로 암호화폐에 기반한 금융 서비스 대중화가 실현될 가능성이 있다.

삼성의 암호화폐 금융 플랫폼 시나리오가 아직은 이론에 불과하다고 볼 수 있지만 암호화폐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잠재력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이미 미국의 경쟁사들은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스타벅스와 애플은 월가의 금융기관들과 손잡고 암호화폐 금융 플랫폼 사업 기회에 대해서 모색하고 있다. 스타벅스와 애플은 각각 인터콘티넨탈 익스체인지 및 골드만삭스와 손잡고 크립토 핀테크 연합을 구축하고 있다.

삼성이 적절한 파트너들을 모아 글로벌 연합을 구축한다면 글로벌 암호화폐 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나 경쟁사들을 압도할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는 더 나은 금융의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혁신적인 비젼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삼성이 갤럭시 S10을 발표한 이후 1년 가까이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암호자산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삼성은 지난달 25일 갤럭시 S10이 암호자산 4종 지원을 알렸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엔진코인 ,코즘이다.

갤럭시 S10은 출시와 동시에 높은 인기로 ‘품귀현상’을 보였다. 갤럭시S10의 올해 출하량이 예상치보다 30% 늘어난 4000만~45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은 7천만대로 세계시장 점유율 18.8%를 차지해 1위를 고수했다.

암호자산 시장은 ‘갤럭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달 25일 MWC 발표 이후 450만원까지 상승했다. 이더리움, 리플, 이오스 등도 상승하고 있다

갤럭시 S10에 1000여개의 전국 온ㆍ오프 매장에서 암호화폐로 상품 및 서비스를 결제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세계 첫 이더리움 기반 결제 서비스로 현재 서울과 경기권을 중심으로 전국에 1000여개의 가맹점을 확보했다.

가맹점은 음식점, 카페, 주유소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장소를 비롯해 스키 대여점(평창), 국내 최대 고속도로 휴게소 덕평휴게소 등 여행,레저 분야로도 폭넓게 포진해 있다.

갤럭시 S10에서 ‘삼성 블록체인 월렛’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디앱 탭에서 코인덕을 실행해 가맹점에 놓인 QR코드를 스캔하면 결제금액을 입력할 수 있다. 입력한 결제금액은 현재의 암호화폐 시세로 자동 변환된다. 사용자는 승인만 누르면 지갑에 담긴 암호화폐가 자동 차감되면서 결제가 완료된다.

기존 암호화폐 결제 방식은 가맹점의 지갑 주소를 복사해 개인 지갑에 붙여 넣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삼성 블록체인 월렛에 연동되면서 사용 편리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결제 수수료는 거래 금액에 상관없이 1%로 통일됐다.

결제 가능한 암호화폐로 아직 이더(ETH)만 받고 있지만, 지원하는 암호화폐를 늘릴 계획이다.

 

플러스 토큰. 010-6838-5353

뉴스타겟  isa05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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