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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이대로 가면 침몰할 수도 있다...한기총, 침몰할 것인가 기사회생(起死回生) 할 것인가
출처- 매일신문

전 ’한기총 대표회장 직무대행‘ 김창수 목사(교단연 회장)가 29-7차 임원회의를 심각한 하자가 있는 불법으로 규정하고 이에 강력하게 대응할 뜻을 밝혔다.

지난 22일 임원회 때 조사위원회(위원장 이승렬 목사) 보고시 행정, 징계, 재정 소위원회 안건을 무기명 투표로 실시했는데 총 27명의 참석자중 찬성20, 반대4표, 위임 14명으로 보고 했다. 하지만 김창수 목사는 ”그중에 감사 2명, 고문변호사 1명은 임원이 아니므로 참석 인원에 해당이 안 된다.“고 했다. 또한 ”이 날 임원이 아닌 감사 2명이 황덕광 목사 입회하에 개표하였다. 입회를 시키려면 반대쪽에도 참관을 하는 것이 원칙인데 자기들 끼리 정확한 확인도 없이 개표를 하고 일사천리로 그 많은 조사위 보고를 단번에 날치기 통과시켰다.“ 고 했다. 김창수 목사는 당시 회의장에서 “독재도 아니고 공산당도 아니고 이게 뭐하는 거냐” 고 항의했다고 한다.

이번 임원회 결의는 유래 없는 투표용지를 미리 준비하고 무기명 투표로 조사위원회 모든 건을 한번에 통과시켰다. 왜 집행부에서는 무리하게 날치기 통과를 시켰을까? 임원 A목사는 “투표과정도 조작이 있을 수 있고 전 날 조사위 관계자 J 목사 등은 일일이 전화해서 조사위 보고시 임원회에서 찬성을 하라고 로비를 하고 압박을 했다.”고 했다.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다. 왜 갑자기 무기명 투표를 하였으며 개표를 한쪽 인사들만 입회하에 하였을까?

교단장 B목사는 “이번 임원회에 보고된 조사위의 보고 중 대표회장 면담을 요청한 교단, 단체장들을 개인은 자격정지, 교단, 단체는 행정보류를 한 것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하면서 “그것도 자기들 입맛대로 사람 골라가면서 징계를 한다.”고 했다.

전 이대위원장 C목사는 “김노아 목사에 관한 건은 한기총 가입 절차가 이대위, 실사위, 임원회를 거쳐서 가입이 되는데 당시 이대위에 조사 요청을 해서 조사를 안했다면 문제가 있지만 김노아 목사에 대하여는 전혀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이대위에 안 넘어 왔다. 당시 모든 절차를 밟아서 가입을 했는데 지금 와서 조사를 다시 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이는 일사부재리 원칙에 의하여 부당하다.“고 했다

또한 ”이번 임원회때 많은 것이 일사분란하게 조작되어 투표용지도 미리 준비해 가지고 온 것 같다. 한기총 역사 이래 투표용지를 가지고 임원회 한 적이 없었다.“고 하며 ”반대표가 4표가 나왔는데 사전 로비를 한 것 같다. 말을 못하게 하려고 조작을 한 것 같다. 이번에 한기총 집행부가 불합리한 일들을 많이 한다.“고 전했다.

E 목사는 ”예장합동, 통합 등에서 이단으로 규정되었어도 한기총 가입시 이대위 조사를 전혀 받지 않고 현재까지 한기총에서 활동하는 교단들이 있다. 김노아 목사는 한기총 가입 당시 어느 교단에서도 이단으로 규정된 바가 없는데 이대위 조사를 받지 않았다며 가입 보류를 한 것은 앞 뒤가 맞지 않는다.“고 했다.

김노아 목사측 관계자는 ”조사위 징계소위원회 위원장 정학채 목사가 김노아 목사를 찾아와서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에 대한 ’대표자선거효력정지‘ 본안 소송 건을 취하하고 윤덕남 목사 사기,횡령에 관한 고소 건을 취하하면 현재 징계위원회에서 김노아 목사에 대하여 다루지 않겠다고 제안했었다.” 하지만 김노아 목사는 “엄기호 목사에 관한 고소 건은 이은재 목사가 고소인으로 김노아 목사의 소관이 아니다. 윤목사에 대한 고소 건은 윤목사 개인 범죄에 해당되는 일이니 한기총에서 관여할 일이 아니다.”고 단호히 말했다고 했다.

또한 김 목사측 관계자는 “이번 임원회 자체를 불법으로 간주하고 ’임원회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기로 했다.“고 전하며 ”현 한기총 집행부에서 김노아 목사와 성서총회를 한기총 가입 보류하기로 했다면 아직 가입도 안된 상태라는 말인데 그렇다면 그동안 5년 동안 낸 회비와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에 두 번 출마한 등록비 3억원을 반환소송을 해야 하나, 한기총에서 가짜로 가입시키고 대표회장 선거까지 두 번 출마했으니 선관위원들 포함해서 한기총이 사기극을 벌인건가...“라고 말하면서” 도대체 현 집행부가 한기총을 어디로 몰고가는지 한번 끝까지 가보자고 했다.

한기총 현 집행부가 내부 정화를 위한 개혁을 실행한다고 하는데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다. 물론 한기총은 개혁되어야 한다. 여러 가지 관행이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현재 개혁의 칼을 빼든 그 사람들이 누구인가? 대표회장은 불법과 편법으로 대표회장이 되어 지난 한기총 대표회장 임기 16개월 동안 무엇을 했나? 고소, 고발이 끊이지 않았다. 왜 고소 고발이 끊이지 않았을까? 그것은 그만큼 충분한 하자가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부족하고 가진 것이 없어서가 아니다. 법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편법으로 대표회장이 된 후에도 한기총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물의를 일으켜 징계 대상이 된 인사와 함께 증거도 확실하지 않은 것을 고소하면서 임기 절반 이상을 휘둘렸다. 불법 사기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한기총의 위상도 크게 추락시켰다.

또한 사무총장(서리) 자리를 차지한 윤덕남 목사는 3억 이상의 한기총 발전 기금을 착복해서 사기횡령으로 현재 검찰에 송치되어 조사중인 인사다. 그 범죄행위가 인정되면 곧 구속될 수도 있다. 그 외 소위 한기총을 개혁하겠다는 몇몇 인사들 과연 본인들이 개혁의 중심에 설 수 있는 자격이 있는가? 그 양심에 조용히 묻고 싶다.

한기총 개혁도 좋지만 무조건 잡아넣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소통과 포용을 통해서 점차적으로 개선해야 원만한 개혁이 될 것이다. 집권을 했다고 “칼자루 진 놈이 임자다.“고 하면 한기총이 어떻게 되겠는가? 어느 조직이든 적절한 견제 세력이 있어야 건전하고 건강한 단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임기 두 달을 남긴 엄기호 목사의 현명한 판단이 한기총을 위기에서 구할수 있을 것이다. 자칫 이런 상황으로 계속 간다면 한기총 자체가 침몰할 수도 있을 것이다.

 

 

 

 

뉴스타겟  isa05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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