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정치
이해찬, 이번엔 ‘20년 이상 집권론’ 주장.. 야당, ‘반민주적인 집권망상’
출처- 중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0년’ 집권을 넘어 이번엔 ‘20년 이상’ 집권을 언급했다. 이 대표는 지난 8월 당 대표 당선 수락 연설에서 “민주정부 20년 연속 집권을 위한 당 현대화 작업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25일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당원토론회에서 민주당원들과 만나 “복지가 뿌리 내리기 위해서는 20년이 아니라 더 오랜 기간 (민주당이 집권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역대 정부의 예를 들어 ‘20년 이상 집권론’을 주장했다. 그는 “이승만ㆍ전두환ㆍ박정희 독재까지 쭉 내려오고 10년 우리가 집권했지만 바로 정권을 빼앗겨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 도루묵을 만드는 경험을 했다”고 그 이유를 설명하며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개혁 성과가 지속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다시 정권을 뺏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는 이유가 10년을 집권해봤자 그 성과를 무너뜨리는 데는 불과 3~4년밖에 안 걸린다고 말하면서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이 무너지고, 복지정책도 무너졌다고 했다. 이 대표는 독일, 영국, 스웨덴의 사회통합정책은 보통 20년씩 뿌리내린 정책인데 우리는 아주 극우적 세력에 의해 통치돼 왔기 때문에 가야 할 길이 굉장히 멀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한 사회 통합과 개혁도 강조한 이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고 지방선거에서 이겨 제대로 할 수 있는 상황이 왔으며 우리나라 자본주의가 충분히 발전하지 못한 상황에서 계층·지역적으로 불균형이 심한데 제대로 잡으려면 반드시 우리 당이 중심이 돼 끌고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9월 “앞으로 대통령 10번은 더 당선시키겠다”며 ‘50년 집권론’을 내세우기도 해서 야당에서 “오만하다”, “반민주적인 장기 집권 망상을 버리라"고 비판했다.

뉴스타겟  isa0519@naver.com

<저작권자 © 뉴스타겟,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