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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초유의 사태 부르는 살생부 징계..한기총은 정관 운영규정 필요 없다, 칼자루 진 사람이 임자다.
출처- 한기총 제공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제29-7차 임원회(23일 오후 3시)에서 주요 인사들에 대한 대대적인 초유의 징계 절차가 행해졌다.

이 날 행정•징계•재정 소위원회로 구성된 조사위원회에서는 요청한 보고를 그대로 일괄적으로 통과 시켰다. 조사위는 ‘한기총 명예를 실추시키고 혼란을 일으킨 인사들에 대한 개인 자격정지와 교단 및 소속 단체 의 행정보류“를 요청했다.

하지만 이번 임원회를 통해서 처리된 일들이 향후 큰 파장이 일어날 것으로 전해진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임원 A 목사는 ”회의가 계획적으로 진행됐으며 7개의 안건을 그야말로 일괄적으로 한번에 통과 시켰다“고 말하며 ”몇몇 인사들이 짜고 고스톱 치는 상황이었다. 당사자들의 소명의 기회도 없이 몇 사람 전화로 확인하고 문자 발송한 것으로 절차를 마무리 했다. 회의 진행 과정도 공산주의에서나 있을법한 일방적인 회의다. "고 말했다.

이어 A목사는 ”이번 회의는 거수가 아닌 투표로 진행했다. 참석인원 24명에서 20명 찬성 4명이 반대이다. 참석 인원이 과반수가 안되니 60명 임원중에 나머지 위임은 또 어떤 식으로 조작할지 모를일이다. 이제 한기총은 운영규정이나 절차 따위는 없고 칼자루 진 사람이 임자다. 다들 눈치만 본다.“고 전했다.

한기총 관계자 L목사는 ”현재 수억의 횡령 및 사기죄로 검찰에 송치되어 조사중인 U목사가 일련의 일들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있다. 여러 불미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런 인사가 측근 몇몇 사람 끼고 한기총의 모든 요직에 앉혀서 좌지우지 하는데 한기총이 어디까지 갈지 안타깝고 답답한 일이다.”라고 했다.

K교단의 C목사에 의하면 "이미 사전에 조사위원회 J 목사 등이 임원들에게 전화해서 임원회에 참석해서 조사위의 보고 내용들을 찬성을 하라고 압력까지 행사했다는 것, 전화를 받은 E목사는 난처한 마음에 아에 자신은 참석을 안했다"고 했다며 " 상황이 이러해서 24명정도 참석한 것이 아니냐 이래 저래 불편한 사람들은 거의 참석을 안 했을 것이다."고 했다.

이 날 조사위원회(위원장 이승렬 목사)의 경과보고 내용을 간략하게 분석해 보면 행정 소위원회(위원장 김상진 목사)는 전 사무총장 배진구 목사의 개인 자격정지, 백만기 목사의 개인 자격정지”를 요청 했고 징계 소위원회 위원장 정학채 목사는 질서위원장 김희선 장로, 교단장, 단체장 협의회 임의단체의 건, 직전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의 건, 김노아 목사의 건, 이은재 목사의 불법 기자회견 참석자의 건, 이중 단체 가입교단의 건 등에 대한 요청을 보고했다.

김희선 장로에 대해선 “제29차 정기총회 시 총회 업무를 방해하며 질서를 파괴하고 회의를 중단시키고, 한기총 질서위원회 위원장 직책으로 증거가 확실하지도 않은 내용을 확인하지 않고 기자회견을 해 물의를 일으키고, 한기총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혼란을 일으켰다”는 이유로 질서위원장 직 해임과 개인 자격정지, 그리고 소속 단체인 글로벌 선교회는 행정보류하기로 했다.

또한 징계 소위원회(위원장 정학채 목사)는 김창수 목사, 김명중 목사, 배진구 목사, 한정수 목사를 교단장, 단체장 협의회 임의단체 회의에 2회에 걸쳐 참석하고 이들이 대표회장(엄기호 목사)에게 보낸 면담요청서의 내용에 동의한 명목으로 개인 자격정지 및 교단 행정보류의 징계를 요청했다.

직전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에 대하여는 “한기총과 유사 단체인 한교총을 설립해 한국교회의 분열과 질서를 문란시키며 혼돈을 주었다”는 명목으로 11월 30일까지 한교총을 탈퇴하지 않을 시 개인 자격정지 및 교단 행정보류를 하기로 했다.

김노아 목사(예장 성서총회 총회장)는 한기총 가입 당시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를 거치지 않은 절차상의 문제로 인해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의 검증이 끝날 때까지 가입을 보류키로 했다. 

설상문 목사, 김명중 목사, 김영완 목사, 김정택 목사는 이은재 목사 기자회견 당시 “한기총 세미나실을 무단 침입해 이단 신천지 기자를 참석시킨 불법 기자회견에 참석했다”는 이유를 적용 징계를 요청했다.

예장 합동총신(총회장 김병근 목사), 예장 고려개혁(총회장 송용헌 목사), 예장 보수(총회장 권오삼 목사)에 대해서는 이중 단체를 가입했다(한기연)는 이유로 오는 11월 30일까지 해당 단체를 탈퇴하지 않을 시 개인 자격 정지 및 교단 행정보류를 하겠다고 했다.

재정 소위원회(위원장 김정환 목사)는 "2016년부터 2018년도 선관위 배석자 및 기타 위원회에서 부적절하게 금품을 수수한 선관위원 및 배석자에게 강력한 경고를 표시하고, 부적절한 회의비를 받은 전 사무총장 박중선 목사, 배진구 목사, 최충하 목사, 윤종진, 엄덕용, 곽종훈, 지덕 목사, 이영훈 목사, 엄진용 목사, 김창수 목사는 환수할 것을 요청키로 했다"고 보고하고, 환수하지 않을 시는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엄신형 목사의 한기총 회관구입 특별헌금에 대해선 “7억원만 입금되어 임원회의 인준을 받아 일반 회계로 전화되어 한기총 운영비로 사용됐으며, 3억원은 환인되지 않아 공개해 3억원의 향방을 찾기로 했다”며, 관계자들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밝힐 수 있도록 요청키로 했다.

기침 총회의 아이티 구호헌금 1억원은 미비하지만 아이티 지역에 사용되어진 것으로 판단했고, 추가 수입된 돈은 4개월간 공금 유용된 후 다시 입금되어 한기총 운영비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마찬가지로 네팔지진 구호헌금은 2016년 4월 28일 수표로 인출됐으며, 확인되지 않아 법적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어 고발조치할 것을 요청했다.

김노아 목사의 한기총 가입 당시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를 거치지 않은 절차상의 문제로 인해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의 검증이 끝날 때까지 가입을 보류키로 했다는 보고에 대하여 김노아 목사측은 “한기총 가입 당시 김노아 목사는 어느 교단에서도 이단으로 규정된바가 없었기 때문에 특별히 한기총 이대위(위원장 이건호 목사)에서 다룰 상황이 아니었다. 현재 당시의 절차를 논한다면 이는 일사부재리 원칙에 의하여 분명히 위반되는 것이다.”고 했다. 이에 대하여 한기총 관계자 B 목사는 “한기총 공동회장, 신천지대책위원장, 현 법인 이사이며 대표회장 후보로 2번이나 출마한 사람을 이제 와서 자신들과 다른 입장에 있다고 해서 이대위 절차를 받아야 한다고 몰고 가는 것은 그야말로 억지춘향이다는 말이 딱 어울린다.”고 했다.

B목사는 "이제 한기총이 최악의 상황으로 가고 있다. 이런상황으로 가다가는 한기총 역사상 초유의 사태로 치닫게 될것이다. 지금 한쪽에서는 현재 자행되고 있는 이 불법한 일들을 법적인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바로잡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뉴스타겟  isa05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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