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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이재록 목사, 징역 20년 구형...
▲신도 성폭행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재록 만민중앙교회 목사가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2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신도 성폭행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재록 만민중앙교회 목사에게 징역 20년이 구형됐다.

검찰은 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부장판사 정문성) 심리로 열린 이 목사의 상습준강간 혐의 등 사건에서 징역 2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보호관찰과 피해자에 대한 접근 금지, 성폭력 치료 강의 이수 등도 함께 명령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목사는 2010년 10월부터 5년간 7명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7월부터 재판을 받고 있다. 1990년대부터 2015년까지 여신도들을 강제 성추행하거나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 목사를 지난 4월 여신도 6명이 고소한바 있다. 이들은 ‘이 목사가 교회에서 차지하는 지위와 권력을 이용해 성폭행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이투데이에 의하면 검찰은 이 목사가 신도 13만 명의 대형 교회에서 목회 활동을 하는 입장에서 지위, 권력, 신앙심 등을 이용해 피해자들을 성폭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목사 측 변호인은 피해자들이 이 목사를 계획적으로 고소해 음해했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목사는 최후 진술에서 “180일을 감금당하고 있으면서 한쪽 눈이 실명됐다”며 ”변호사 말도 알아들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호소하였고 이 목사의 변호인은 ”피해자들이 계획적으로 고소한 음해”라며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목사에 대한 선고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뉴스타겟  isa05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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