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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의 유명 매체들이 경이롭게 주목하고 호평하는 방탄소년단(BTS)...

K팝 아이돌 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차트200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BTS)이 K-팝 신화를 새롭게 쓰고 있다. 전 세계 16개국 33회 공연을 위해 월드투어를 시작한 방탄소년단은 폴 매카트니, 비욘세, 레이디 가가 등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만 오른 뉴욕 시티 필드 경기장에서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미국 심장부인 뉴욕에서, 그것도 미국 최고의 팝스타만 설 수 있는 뉴욕 시티필드(Citi Field) 경기장(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한 것은 그들이 이미 미국 팝 시장의 주류에 진입했다는 걸 의미한다.

뉴욕 공연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4만 석이 매진되는 진기록을 세웠고 시티필드 입구에는 1500여 명의 ‘아미(팬클럽)’가 선착순 입장을 위해 이틀 전부터 텐트를 쳤다. 현재 BTS는 미국 순회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다시 유럽에서 역사적인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세계 순회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2장의 앨범을 연이어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올려놓으며 막강한 팬덤을 구축한 방탄소년단은 한국인 최초로 미국 최대의 경기장에서 공연을 대 성공적으로 마친 것을 경이롭게 주목하고 있는 미국 매체들도 BTS에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도 놀라운 것은 시티필드 표가 20분 만에 매진됐다는 것이다. 비욘세가 공연할 때도 한때 매진을 못 시켰던 시티필드 경기장을 방탄소년단이 순식간에 채운 것이다. 그리고 그들을 좀 더 가까이 보려고 좋은자석을 얻기 위해 팬들은 1주일 전부터 경기장 부근에서 야영 노숙을 했다. 이는 저스틴 비버와 같은 미국 초고의 가수 공연 때도 보기 힘든 광경이었다. 유럽 공연에서도 공연 장소마다 밤샘 행렬이 있었다.

뉴욕타임스는 문화면 주요 기사로 대형 사진까지 전하며 “방탄소년단을 향한 BTS 팬들의 대단한 열정은 다른 가수에게선 찾기 힘들다”며 “때론 땅이 흔들릴 정도로 활기찬 공연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영국 공영방송인 BBC는 유럽 공연에 맞춰 홈페이지에 방탄소년단의 사진을 크게 걸고 “미국에서 역사를 만든 방탄소년단이 영국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영국 대중음악 전문지 NME도 방탄소년단이 “세계를 정복하고 있는 K팝 밴드가 이미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으며 그들의 팬들이 말하듯이 이는 시작일 뿐”이라고 썼다.

바쁜 미국 순회 일정가운데 미국 방송사 NBC의 《아메리카 갓 탤런트》와 《지미 팰런쇼》, ABC 《굿모닝 아메리카》에만 출연한 방탄소녕단은 관련 방송 이후엔 관련 키워드가 미국 구글 검색어 1위, 세계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의 K팝 전문 칼럼니스트 타마 허먼은 “과거 저스틴 비버나 원디렉션 등을 따르던 사람들이 이제는 방탄소년단의 팬이 됐다. 이들은 마치 영어를 하지 않는 비틀스와 같다. 내가 아는 한 영어를 쓰지 않는 사람들이 이러한 성과를 낸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번 순회공연이 9개국, 33회, 79만 명 규모로 커졌고 유럽에서도 팝의 본고장 영국을 비롯해 가는 곳마다 화제를 일으켰다. 내년 순회공연 땐 100만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유엔에서 RM의 연설은 이들의 위상을 크게 올려줬다. 미국 ABC방송은 연설 장면을 생중계한 후 해설 대담까지 방송을 하였고 CNN, CBS, BBC 등 유수의 언론들도 모두 이 사건을 전했다. CBS는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 젊은 세대의 아이콘”이라며 “K팝 보이밴드가 글로벌 15〜25세 집단을 지배한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번 순회공연으로 총수익 1000억원은 쉽게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BTS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상장한 후 시가총액이 최대 1조6000억원에 달할 거라고 한다. 라인프렌즈와 협업한 캐릭터 상품도 국제적으로 인기다. 이런 식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조 단위에 이를 거란 분석이다. 방탄소년단으로 인해 세계 젊은이들에게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이 퍼져 가고 있다, 이는 곧 한국의 소프트파워로 이어질 것이다. 향후 어마어마한 큰 부가가치가 어느 정도까지 상승할지 가늠하기 어렵다.

뉴스타겟  isa05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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