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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대표회장의 망언, 공동회장, 교단장들 탄핵 논의...“정관이 무슨 필요가 있느냐! 한기총이 언제 정관대로 운영했느냐!” 한기총 대표회장의 막말 의도는...? 한기총이 없어진다는 것인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예방 (17.12.19)

 

“정관이 무슨 필요가 있느냐! 한기총이 언제 정관대로 운영했느냐!”

한기총 대표회장의 막말 의도는...? 한기총이 없어진다는 것인가...!

지난 9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제29-4차 임원회에서 회의를 진행한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인한 파장이 심각한 상황으로 확산되고 있다. 발언의 요지는 회의에 참석한 공동회장 A목사에 의하면 엄기호 대표회장이 자신의 뜻대로 회의가 진행되지 않자 큰소리를 치면서 “정관이 무슨 필요가 있느냐! 한기총이 언제 정관대로 운영했느냐!”고 했다는 것이다. 이때 앞줄에서 엄 목사의 발언에 대한 일부 항의가 있었고 증경회장 최ㅇㅇ 목사는 정관책자를 들고 일어서서 정관대로 운영해야 한다고 발언을 했다고 말했다.

이번 임원회의에 참석했던 B목사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엄목사가 지난 8월 대표회장이 된 이후 지금까지 1년 동안 한기총 대표회장으로 한 일이 뭐가 있나, 한기총은 연합단체이다. 연합활동을 통해서 한국교회에 기여해야 할 일들이 산재한데 자기 개인 행사만 다닌거 말고 뭐가 있나? 이번 임원회에서 엄 목사의 망언은 그의 자질과 망동을 드러낸 것이고 이미 대표회장의 자격을 상실했다는 것”이라며 회의시 엄 목사가 “한기총이 언제 정관대로 운영했느냐! 정관이 무슨 필요가 있느냐!”고 큰소리치면서 대표회장 스스로 정관을 지킬 필요가 없다는 발언을 한 것은 “한기총 대표회장으로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망언을 했다“는 것이다.

또한 B목사는 ”이는 대통령이 헌법이 필요 없다는 말과 뭐 다를게 있느냐? 지금 공동회장들이 대표회장에 대한 탄핵을 논의하고 있다. 곧 탄핵에 들어 갈 것이다. 이번 일은 절대 그냥 지날 수 없는 심각한 일이다. 한기총 대다수 회원이 분개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현장에서 말을 하지 않았으나 회의에 참석했던 증경회장, 명예회장, 공동회장등이 이구동성으로 엄기호 목사의 막말은 탄핵감이라고 말하고 있다.“면서 ”만약 엄목사의 이번 망언을 쉬쉬하고 덮으려 하는 임원이 있다면 그 사람들은 한기총이 없어지기 바라는 적폐중의 적폐이다.“ 고 말했다.

B목사는 이어 ”엄기호 목사는 한기총 전 회원한테 이번 망언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죄를 하고 스스로 대표회장 직을 사임해야 한다. 만약 이번 일을 얼렁뚱땅 넘어가려고 한다면 이는 그야말로 한기총을 최악의 단체로 만드는 장본인이 될 것이다. 한기총이 이런 지경까지 이르게 한 근본적인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깨닫고 빨리 한기총을 정상화로 이끌어야 하는데 정관이 무슨 필요가 있느냐고 얘기 할 정도면 이는 한기총이 끝난거 아니냐“고 한탄을 했다.

또 다른 관계자 C 목사는 ”임원회 때 대표회장에게 일임을 해서 징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는데 조사위원회도 없이 징계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은 절차를 무시하는 한심한 행정이다.“라고 말하고 ”어느 조직이나 단체에서도 위법한 일이 있을 때 수사(조사)를 해서 그 사항을 재판을 통해 판결을 한 후에 징계를 하는 것이 절차인데 징계를 목적으로 과정이나 절차를 무시하고 징계위원회를 구성한다는 것은 운영 절차에 관한 심각한 하자가 있는 것이다. 이는 대표회장이 정관 자체를 무시하고 지킬 필요가 없다고 하니 규정이나 절차가 무슨 필요가 있겠느냐, 공산주의에서도 형식적인 절차라도 갖추는데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다.” 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또한 C목사는 “정관개정위원회와 복귀(영입)를 위한 추진위원회(전 통합추진위)에 K교단과, H교단은 못 들어간다고 들었다. 이 두 교단은 대표회장 선거 1등 공신이고 한기총 운영에 그래도 가장 협조를 하는 교단임을 알 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다. 외부에서 아무리 뭐라 해도 대표자는 자신의 수족 같은 소속교단은 자신의 임기 때 만큼은 보호를 해줘야하는데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식으로 토사구팽 하는 것이 아니냐 이것이 여의도에서 하는 방식이냐....?“고 불만을 토로 했다.

한기총은 그 핵심 지도부가 몇몇 인사로 인해 심각한 사당화가 되어 그 신뢰성이 땅에 떨어졌다. 그리고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의 무능과 리더십 부재, 소통부재로 인해 한기총은 이미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하고 대외적으로도 인정을 받지 못하는 폐쇄적인 연합단체로 전락했다. 대표회장 임기 5개월을 남긴 엄기호 목사는 “정관이 무슨 필요가 있느냐! 한기총이 언제 정관대로 운영했느냐!”고 증경회장, 명예회장 공동회장들 앞에서 큰소리로 말했다고 한다. 이는 이미 한기총의 정체성을 버린 것이다. 한기총의 존재가치가 그 생각 속에 없기 때문에 무의식중에 그런 발언을 하게 된 것 일수도 있다.

한기총이 여의도 총회의 부속물인가? 아니면 한 사람의 명예와 생존을 위한 이용물인가..? 헌법이 없는 국가가 어찌 존립할 수 있으며 정관이 없는 한기총이 어떻게 사단법인 연합단체로 존재할 수 있겠는가? 대한민국 헌법에 의하여 당선된 대통령이 헌법이 필요 없다고 말했다면 그 대통령은 반드시 탄핵되어 파면 될 것이다.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정관에 의하여 대표회장이 된 인사가 한기총 정관이 필요 없다고 망언을 했다면 이 또한 분명히 탄핵감이다. 그에게는 이미 한기총은 없는 것이다.

 

뉴스타겟  isa05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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