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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특검출석, ‘드루킹 공범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출처-채널24 YTN

김경수 경남지사가 드루킹 댓글조작의 '공범'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소환됐다. 김 지사는 기자들에게 자신의 혐의에 관한 질문을 여러차례 받았지만 모두 부인했다.

김 지사는 오늘 소환 조사에서 킹크랩 시연회를 본 적 있냐는 질문에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김 지사가 ‘본 적 없다’고 말한 킹크랩 시연회는 지난 2016년 11월 진행된 행사다. 킹크랩 시연회는 이텀 특검 조사에서 김경수 지사와 드루킹 김동원 씨의 공모 여부를 판단할 결정적인 증거로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특검 출석에서 “킹크랩 시연회를 본 적 없다”고 말한 김 지사는 그동안 일관되게 이를 부인해왔다. 하지만 TV조선에서 김경수 지사가 그날 드루킹의 파주 사무실을 방문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결정적인 정황 증거를 특검이 확보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김경수 지사의 운전기사가 파주 출판사 주변 식당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한 내역이 나왔으며 경공모 회원 다수도 킹크랩 시연회가 있던 날 이곳 느릅나무 출판사에서 김경수 지사와 함께 고기를 구워먹었다고 특검에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특검팀은 2016년 11월 8일 드루킹에 대한 경공모 회원들의 일관된 주장과 함께 이날 김경수 지사를 태우고 온 카니발 운전기사 A씨가 출판사 주변 식당에서 혼자 따로 저녁 식사를 한 뒤 카드로 결제한 내역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킹크랩 시연회 본 적 없다”는 김 지사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주변 식당에서 확인된 그의 운전기사의 카드 내역에 대한 해명을 명확히 해야 할 것이다.

김지사는 이번 사건 관련해서 누구보다 먼저 특검의 도입을 주장했었고 특검보다 더한 조사에도 당당하게 응하겠다고 여러 차례 밝힌바 있다.

특검이 드루킹 사건의 진실을 밝혀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한 김지사는 정치적 공방이나 갈등을 확산시키는 정치특검이 아니라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진실특검이 되어주시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했다.

현직 도지사인 김 지사는 여러 차례 소환할 수 없는 점을 감안해 내일 새벽까지 충분한 조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타겟  isa05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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