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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연예인 스캔들에 이어 조폭 연루설까지..
출처-MBC 뉴스데스크

연예인 스캔들에 이어 조폭 연루설로 언론의 질타를 받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제기한 '조폭 유착 의혹' 보도에 대해 검찰 수사를 요구했다.

이 지사는 25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선거부터 최근까지 저를 향한 음해성 '조폭몰이'가 쏟아지고 있다. 조폭과 각종 권력 사이의 유착관계를 밝히기 위해 정식으로 검찰 수사를 요구한다"고 밝히면서 자신은 "수사에 성실하게 응할 것이며 조폭 사이에 유착이나 이권개입이 있었다면 이에 상응하는 책임을 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검찰 수사를 촉구한 이 지사는 ‘그것이 알고싶다’ 측을 고소 고발하는 대신 반론 및 의견 요청서를 보내는 것으로 대신했다.

이 지사는 25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반론 및 의견 요청서’를 통해 "SBS는 지난 21일 ‘그것이 알고싶다’ 1130회에서 자신이 폭력조직인 성남국제마피아파 및 성남국제마피아파의 주요 조직원이 설립한 주식회사 코마트레이드와 유착관계가 있어 성남시장 재직 시절 코마트레이드에 특혜를 주었다는 취지로 방송했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 사실관계를 조사하면 금방 알 수 있는 사실들을 누락 혹은 왜곡하거나 명백히 사실에 반하는 내용을 보도했다"고 주장하는 등 SBS측에 보낸 요청서 전문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지사 측의 검찰 수사 요청에도 불구하고 즉각적인 진실규명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이재명 은수미 조폭 연루설 보도는 지난 21일 방영됐다. 이날 방영에서 이 지사가 2007년 인권변호사 시절 성남의 폭력조직 국제마피아파 2명의 피고인에 대한 변론을 맡아 2차례 법정에도 출석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사건에서 국제마피아파는 당시 61명이 검거됐고 이 지사가 국제마피아파 조직원의 변호인이었다는 것은 처음 알려진 사실이다.

또 성남시장 시절 같은 국제마피아파 조직원 이모씨가 자격 미달이었지만, 성남시로부터 우수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됐으며 또 다른 조직원이 소속된 단체는 성남시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지사는 “SBS는 왜곡되고 사실과 다른 방송을 하게 된 경위 등에 대한 의견을 오는 30일까지 보내주시기 바란다”며 “의견을 검토한 뒤 추후 반론보도, 정정보도, 손해배상 청구, 명예훼손으로 인한 고소 등 법적 조치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BS의 ‘그것이 알고싶다’의 이 지사 조폭연루설 보도를 놓고 이 지사와 SBS간 법정공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타겟  isa05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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