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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 ‘시민 참여형 공공시설’ 들어선다내달 13일까지 ‘국가귀속 민자역사 유휴 공간 활용 아이디어’ 공모
▲By Moon, Kweon Woo (Own work) [CC BY-SA 4.0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sa/4.0)], via Wikimedia Commons

서울역 민자역사에 시민 참여형 공공시설이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점용기간이 만료돼 국가에 귀속된 구 서울역 민자역사 일부공간을 공공시설로 활용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공공시설로 활용될 공간은 고속철도(KTX) 서울역 뒤편에 위치한 ‘롯데마트 서울역점’ 건물의 1층과 2층 일부 공간이다. 작년 말까지는 한화역사가 상업시설로 임대를 줬으나 올 1월 1일 국가에 귀속된 후 유휴 공간으로 남아 있다.

현재 서울역 민자역사는 소상공인의 보호를 위해 단기 사용허가(2년이내)를 받은 상태다. 정부는 이 공간을 국가귀속 후 새로운 상업시설을 유치하기보다는 국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공공시설을 유치함으로써 공공성 확보 및 철도승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에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3주 동안 한국철도시설공단 홈페이지(www.kr.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공모전 접수 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아이디어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1, 우수 2, 장려 2건 등 5건을 선정한다. 심사결과는 내달 23일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우수 제안으로 선정되는 5건에 대해서는 최고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는 상품권이 지급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와 관계부처 협의를 동시에 진행해 다양한 대안을 검토한 뒤 가장 효과적인 공공시설 설치 방안을 4월말까지는 확정할 계획”이라면서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생각해둔 아이디어가 철도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해 철도 역사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타겟  caleb@newstarg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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