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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총회 "김노아 목사 목사안수 문제, 대표회장 후보자격 흠결과 무관한 것"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이하 한기총) 제24대 대표회장 선거를 이틀 앞둔 28일 새벽 크로스뉴스는 '김노아 목사(=김풍일) 학력과 목사안수 허위로 밝혀지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에 대한예수교장로회 성서총회(총회장 김노아 목사, 이하 성서총회)는 즉각 성명서를 발표하고 "크로스뉴스의 송상원 기자가 제기한 37년 전 김노아 목사의 목사안수 문제는 이단성이나 대표회장 후보자격의 흠결과는 전혀 무관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성서총회는 성명서에서 "한기총에 소속된 교단과 단체가 회원이 되려면, 정관 제2장 5조(회원의 자격)에서 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실행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며 "따라서 김노아 목사는 회원자격을 취득하는 모든 과정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했다.

또한 "김노아 목사는 정관 제2장 5조 1항이 요구하는 회원가입 신청 절차의 모든 서류를 제출하였으며, 운영세칙 제2조 1항이 요구하는 서류에 대하여 동법 2항에 따라 실사위원회가 인준하고, 동법 3항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의 자문을 받고 실사위원화의 결과를 임원회와 실행위원회의 결의로 회원자격을 부여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송상원 기자가 주장하는 신학교 졸업년도(1984년) 보다 4년 앞선 1980년 목사고시에 합격하였으니 목사 안수에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으나, 과거 37년 전 한국교회는 신학대학원을 지닌 몇 개의 교단 이외에 대부분이 4년제로 운영되는 비인가 신학교를 졸업하여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과거 평양신학교에서조차 미국의 학제를 따르지 않고, 목사 안수에 대한 학력제한이 불분명 하였다"며 "따라서 한기총의 목사의 자격에 있어서 37년 전 신학교 졸업장과 목사 안수증명이 존재한다면 오히려 김노아 목사가 목사안수를 정확하게 받았다는 것을 입증해주는 자료가 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성서총회는 "송상원 기자가 주장하는 예장합동보수총회의 학력 및 경력을 도용 의혹은 37년 전 당시 비인가 신학교를 보유한 장로교 교단들은 모두가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라는 교단명칭을 사용하였고, 고시는 합격하였어도 전도사로 10년을 넘게 활동한 후 안수년도인 1987년, 지금은 고인이 된 박복경 목사, 이해식 목사, 백혜정 목사에게 목사임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35년 전, 전두환 정권에서 비인가 신학교과 기도원을 모두 정리하려다가 교계의 반발로 무산되었고, 비인가 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 안수를 받은 목사도 한국교계에서는 목사로 인정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교회 연합단체인 한기총은 각기 다른 교단과 신앙의 다양성을 인정한 교회 연합단체임으로 목사의 자격에 있어서 교육부에 등록되지 않은 신학교육도 포괄적으로 인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성서총회는 "송상원 기자가 제기한 가짜목사 주장은 기사의 근거 자료만으로는 입증하기가 불충분하고, 한기총 대표회장 단독후보로 인정한 한기총의 선거관리위원의 결정을 존중하지 않으며, 선거가 임박한 2일 전에 반대 선거운동 목적으로 김노아 후보를 비방하며 실명과 개인 신상 자료를 미디어에 유포한 것은 엄연한 위법행위"라며 "송상원 기자에 대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과 선거개입, 선거방해죄를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규탄했다.

뉴스타겟  caleb@newstarg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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