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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제24대 대표회장 선거 기호 추첨식 가져기호 1번 김노아 목사, 기호 2번 엄기호 목사 선정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제24대 대표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성규 목사)는 1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5층 회의실에서 선거 후보자 기호 추첨을 실시했다.

추첨 결과 김노아 목사(예장성서총회)가 기호 1번, 엄기호 목사(기하성여의도)가 기호 2번에 당첨됐다. 오는 22일 후보자 정견발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선관위원장 최성규 목사는 후보 추첨에 앞서 후보 심사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해명했으나, 향후 위법논란까지는 잠재우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김노아 목사 측에서는 후보 기호추첨이 있기전 18일 당일 오전 한기총에 엄 목사의 후보 등록의 문제(선거관리규정 제3조 4항 위반)를 제기하는 이의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목사측은 이의서에서 ‘한기총 선거관리규정 제3조 4항, 소속교단의 추천서: 한기총 대표회장 후보로 결의한 소속교단 총회(폐회 중에는 총회 임원회) 회의록 사본 첨부’를 들어 “명시된 법령에 따르면 24대 대표회장 선거에서 임원 회의록 첨부해야 한다는 것은 소속교단이 대표회장 후보의 자격을 심사하여 적임자인지를 확인해주는 교단 추천서”라면서, “이것은 총회장이 단독으로 직인을 사용해서도 안 되며, 정당한 임원회의를 반드시 거치는 절차를 밟아야 하는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또한 "기하성 순복음측 후보가 제출한 서류는 총회장이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시했음에도 총회장의 개인 서명이 제출 됐고, 후보등록 마감일인 12일 오후 5시 법정시한을 넘기고도 서류제출의 의무를 하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덧붙여 선관위가 15일까지 미비서류 제출시한을 연장해 설정했음에도 연장 시한까지도 미비된 서류제출이 이뤄지지 않았음”을 밝혔다.

더불어 “24대 대표회장 후보의 교단추천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보면, 기하성 순복음소속 후보는 교단추천을 받지 못한 것이 명확함에도 선관위가 법을 무시하고 후보의 자격을 준 행위는 국가 선거관리법을 명백하게 위반한 것”이라며 “사단법인 한기총의 회원들이 만든 정관을 엄격하게 준수해야하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위법 사항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하며, 선거관리규정 제3조 4항에 대하여 엄정하게 집행하여 줄 것을 요청한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뉴스타겟  caleb@newstarg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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