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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제24대 대표회장 후보등록 완료, 3파전 예상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24대 대표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 좌측부터 김노아 목사(예장성서총회), 엄기호 목사(기하성여의도), 전광훈 목사(청교도영성훈련원)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이하 한기총) 제24대 대표회장 선거 후보접수 마감기한인 12일 오후 5시, 총 3명의 후보가 접수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한기총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성규 목사)에 따르면 김노아 목사(예장성서총회 총회장), 엄기호 목사(기하성여의도순복음, 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청교도영성훈련원 대표) 가 후보등록을 마쳤다.

김노아 목사는 과거 대형교단 총회장이 한기총 대표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소외될 수 밖에 없었던 중소교단들을 결집시킬 수 있는 유일한 후보로 평가되며 반WCC, 반동성애 등 한기총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최근 극에 달하고 있는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을 대항할 수 있는 인물로도 평가된다.

이날도 신천지 교인들은 한기총이 위치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엄기호 목사는 후보등록 마감일까지도 후보 등록 비용(1억 5천만원) 마련에 애를 먹은 것은 물론 교단 추천마저도 쉽게 받지 못해 출마의 뜻을 접은 것으로 전해졌으나 우여곡절 끝에 후보등록을 마쳤다.

마지막으로 전광훈 목사는 그동안 한기총에서 특별한 활동이 없었음에도 과감하게 대표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그동안 정치적인 활동을 많이 해온 전 목사가 올 6월에 예정된 지방선거를 앞두고 언감생심 대표회장 선거에 출마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전 목사가 속한 예장대신(총회장 유충국 목사)은 현재 한기총을 탈퇴한 상태로 전 목사는 한기총 단체회원 대표자의 자격으로 출마한다.

당초 교단의 추천까지 받은 가운데 출마의사를 내비쳤던 엄신형 목사(예장개혁총연)와 홍재철 목사(예장합동보수)는 지난 10일 열린 선관위 긴급기자회견에서 선관위가 정관에 대한 새로운 유권해석을 함에 따라 증경대표회장들의 출마가 불가해져 후보 등록조차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제24대 대표회장을 선출하는 한기총 제29회 정기총회는 오는 30일(화) 오전 11시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뉴스타겟  caleb@newstarg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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