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쑹타오 中특사 방북 나흘째...김정은 면담여부에 관심 집중
▲ 리수용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왼쪽)과 쑹타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오른쪽) ⓒ뉴시스

17일부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특사로 방북한 쑹타오(宋濤) 공산당 대외연락부장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의 면담 여부에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쑹 부장은 방북 기간에 최룡해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 리수용 노동당 국제담당 부위원장을 만난 데 이어 19일에는 김일성·김정일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그 이후 동선은 알려지지 않았다.

쑹 부장이 김정은을 만나면 시 주석 등 북핵 관련 한미중 정상의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 국제사회의 기대다. 다만 쑹 부장이 김정은을 만나더라도 북한이 핵·미사일 실험 중단과 같은 미국의 대화 조건을 당장 받아들일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 많다.

북한은 한대성 스위스 제네바 북한대표부 대사(현지시간 17일)를 내세워 “한·미 합동군사훈련을 지속하는 한 협상에 나서지 않겠다”고 했고 노동신문(17일)을 통해서도 “국익·인민 안전과 관련한 문제(비핵화)는 협상이 불가하다”고 주장함으로써 특사와 비핵화 문제를 논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애초 쑹 부장의 이번 방북은 3박4일로 알려졌으나, 중국 관영매체들은 일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보도하고 있어 이날 귀국할지는 현재로선 미지수다. 더욱이 김정은과의 면담 소식이 아직 없어 귀국이 미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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