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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한국루터회,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대회 개최다시 그리스도 만으로
▲한국기독교루터회가 주최한 종교개혁500주년 기념대회 '다시 그리스도 만으로'

기독교한국루터회(총회장 김철환 목사, 이하 루터회)가 10월 28~29일 양일간에 걸쳐 일산 킨텍스에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다시 그리스도 만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대회 둘째날인 29일 오전 11시 30분에는 루터교회 연합예배가 드려졌다.

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업 예배위원회 위원장인 홍경만 목사(루터회 서기)의 사회로 진행된 루터교회 연합예배에서 김철환 목사는 '예수를 만나니 사람이 보이더라(요한복음 8:31~36)'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루터교회 연합예배 사회를 맡은 홍경만 목사

김 목사는 "사도 바울이 말한 그리스도의 향기를 품어내는 자를 '작은 예수'라고 표현하고 싶다"며 "삶 가운데서 그리스도의 냄새가 나는 '작은 예수'로 살고 싶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예수님에 대한 많은 칭호 중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칭호는 '살림'이다"라며 "예수님은 살리시는 분이시다"라고 했다.

이어 "마르틴 루터는 그의 저서 '그리스도인의 자유'에서 '예수님께서 우리를 살리셔서 그리스도가 됐으니 우리도 이웃을 살리는 그리스도가 되야 한다'고 말했다"며 "이웃을 살리는 그리스도가 바로 '작은 예수'다"라고 했다.

김 목사는 "성경에서 작은 예수의 모델로 '삭개오'를 꼽을 수 있다"며 "예수를 만나기 전 삭개오는 굉장히 무서운 사람이었지만 예수를 만난 후 자신의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다고 말했다"고 했다. 이어 "이는 예수를 만난 후 사람을 보게 된 것"이라며 "예수님을 진실하게 믿는 사람에게는 이웃이 보여야 할 뿐 만 아니라 긍휼히 여겨야 하고 소중히 여겨야 하며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배 후 2시부터는 윤복희 권사를 비롯해 윤학원 장로가 지휘하는 100인 합창단, 일산 순복음영산교회 예루살렘성가대와 뮤직홈 500인조 오케스트라, 온누리교회 뮤지컬찬양단 등이 함께 펼치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음악회가 열렸으며 4시에는 한국교회 22개 주요 교단이 참여하는 '종교개혁500주년기념 한국교회연합예배'가 진행됐다.

김철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연합예배의 개회 시간에는 최기학 목사(대표대회장, 예장통합 총회장)와 전명구 감독(대표대회장, 기감 감독회장)이 각각 환영사와 개회사를 전했으며, 이영훈 목사(기하성 총회장)가 한국교회 비전선포를 했다.

이어서 신상범 목사(기성 총회장)가 인도한 연합예배는 윤세관 목사(기장 총회장)와 진영석 목사(루터회 신임총회장)가 각각 기도와 성경봉독을 했으며, 전계헌 목사(대표대회장, 예장합동 총회장)가 "세상의 소금이여 빛이여"(마5:13~16)란 주제로 설교했다.

한편 행사장 한편에서는 박람회도 동시에 열렸다. 한국교회교단장회의에 가입한 22개 교단과 두란노, 비전북, 기독교서회 등 기독교 출판사들과 루터대학교, 베델성서연구원, 루터란아워, 컨콜디아사 등 루터회의 주요 단체를 소개하는 부스가 설치됐다.

뉴스타겟  caleb@newstarg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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