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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락교회, ‘세계베뢰아교회연맹 창립총회’ 개최

성락교회 사태가 날로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 서울성락교회 세계센터에서는 ‘세계베뢰아교회연맹 창립총회’가 열렸다.

국제베뢰아세미나 기간 중 셋째날에 열린 창립총회에는 해외와 국내 38곳 교회에서 목사와 교역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의장 김경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은 ▲총회의장으로 김기동 목사가 ▲제1부의장으로는 고갑엽 목사 ▲제2부의장에는 김경배 목사가 ▲총무에는 채수영 목사가 각각 선출됐다.

한 관계자는 세계베뢰아교회연맹 창립총회가 개최된 배경에 대해 “성락교회 사태로 인한 환난 가운데서 세계베뢰아교회연맹은 성경 닮는 신앙운동인 베뢰아의 창시자 김기동 목사의 생전에 베뢰아 정체성을 확인하고 이를 위한 해외와 국내의 동역자들의 연합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기동 목사는 “베뢰아운동은 신약교회의 구현을 추구하는 평신도운동이다. 자발적인 신앙운동으로서 평신도 신앙운동이 일어나야 교회가 부흥하고 성장할 수 있다. 목사는 맡겨준 교인을 내 사람으로 만들지 말고 주님이 맡기신 양으로 여기고 주의 살과 피를 먹이고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는 참 목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교리와 헌법으로 인한 교권에서 벗어나 참 자유의 신앙과 독립교회를 추구하는 침례교 정신을 강조했다.

또한 “하나님은 헌법 대신에 성경을, 교리 대신에 예수를 주셨으니 성경과 예수를 변함없이 따라야 하지만, 총회 회의를 위한 규약은 개정 순리를 따라 개선하여 발전시킬 수 있는 융통성이 있다”라며 “능력의 보편성을 가르치는 베뢰아운동은 전 세계적으로도 일어나고 있어서 각 나라별 베뢰아운동을 세계적인 연맹으로 연합할 필요가 있다. 베뢰아에 대한 핍박은 복과 함께 주신 것이니 힘써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침례교의 이상과 정신에 따라 개교회의 독립교회를 지향하여 교리와 헌법에 매이지 않고 오직 교회의 머리되신 주 예수의 지시대로 목회할 수 있도록 개교회의 사역을 존중하고 필요한 협동사역에 협력한다는 취지에서 1987년 기독교베뢰아교회연합 총회가 세웠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타교단과의 교류를 추진하는 가운데 베뢰아 정체성이 약화되고 교단의 교권화 현상을 보이면서 베뢰아 창시자 김기동 목사를 배척하고 베뢰아운동의 모교회인 성락교회를 해치고 자 하는 일부 세력이 발생하는 사태가 벌어졌다”라며 “이로 인해 새롭게 베뢰아 연합체를 모색하게 됐고 마침내 김기동 목사를 중심으로 베뢰아 정체성을 가진 사명자들이 세계베뢰아교회 연맹을 창설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다. 앞으로 베뢰아운동은 세계베뢰아교회연맹을 통해 더욱 견고히 내실을 기하면서 베뢰아의 세계화를 추구할 수 있는 새로운 지평과 비전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역설했다.

한편, 최근 성락교회 세계센터에서는 김기동 목사를 따르는 지지측과 반대하는 개혁측의 충돌로 긴장감이 고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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