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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반목과 분열의 원흉 WCC, WEA비성경적이고 반기독교적인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WCC, WEA

세계 기독교를 움직이는 큰 두 축은 WEA(세계복음주의연맹)와 WCC(세계교회협의회)이다

WCC가 종교다원주의라면 WEA는 WCC와 로마교 카톨릭을 인정하고, 협력하는 포용주의이다. WEA는 복음주의를 표방한 신복음주의 단체로 그 뿌리는 1846년이라고 주장하나, 1951년에 World Evangelical Fellowship(세계복음주의연맹) 이라는 WEF가 조직이 되었고, 2001년에 지금의 WEA로 개명했다. 현재 세계 최대 기독교연합체로서 전 세계 6억 2천만 명을 대변하는 129개국 복음주의연맹 및 100여 개 국제단체들이 회원으로 있다.

WEA, WCC는 자유주의 신학과 인본주의 사상을 근간으로 하는 비성경적이고 반기독교적인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오늘날 한국교회가 두 동강 난 것은 바로 종교다원주의 WCC와 포용주의 WEA 때문이다. 한국교회연합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탈퇴하여 신생 연합교단을 만들게 된 것은 한기총 회원인 동시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원(부산 WCC 총회 유치한 주도세력)이었던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으로 인해 시작되었다.

그 당시 한기총 내에는 WCC를 지지하는 세력과 WEA를 지지하는 세력이 서로 주도권을 잡으려고 대립이 치열했는데 한편에서는 WCC 총회를 한국에서 유치하려는 움직임이 있었고, 다른 한편에서는 WEA 총회를 유치하려고 하였다. 이 두 세력으로 인해 한국교회의 반목과 분열이라는 최악의 비극이 시작된 것이다. (물론 근본적인 한국교회의 분열은 1959년에 WCC 가입 문제로 시작되었다.) WCC를 추종하는 세력이 WCC 총회를 유치하려고 하자 WEA 총회를 유치하려는 편에서 WCC를 반대하고 나섰고, WCC를 추종하는 쪽이 한기총을 탈퇴하고 나가서, 한국교회연합을 세운 것이다. 

남아있는 한기총은 WCC를 반대하는 동시에 한국에서 2014년 WEA 총회를 유치하려고 하였으나 WCC 부산 총회 개최 이후 한국교계가 분열 양상을 빚자 성사되지 못했다가 결국 지난 2016년 2월 29일 ~ 3월 5일 WEA 세계지도자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에 반대로 WCC를 지지하며 한기총을 탈퇴한 한국교회연합에서 한기총이 개최하려는 WEA 총회를 이단 연루를 빌미로 불참을 선언하고 사실상 반대했다.

한기총을 상대로 한교연은 끊임없이 이단 개입 의혹설을 주장할 것이다. 통합 교단은 WEA 한국 준비 위원장 길자연 목사와 홍재철 목사를 철저하게 이단 연루자로 규정하고 있다. 치열하게 공방을 벌이던 두 세력은 화해 측면에서 서로 반대하지 않고 지지하기로 2013년 1월 13일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지만 이 공동 선언문은 이틀도 못 가 사실상 무용지물이 되었다. WCC 골수분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나서서 쓰레기 취급을 해버렸기 때문이다.

이에 WEA 총회를 유치한 한기총은 배신감으로 WCC 반대 운동을 WCC 부산 총회 개막 당일 (2013년 10월 30일) 부산에까지 내려가서 펼치게 되었던 것이다. 이에 WCC 총회를 유치하고 개최한 측에서는 한기총이 유치한 WEA 총회가 2014년에 개최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하여 WEA 총회 유치와 관련하여 이단 개입 의혹설을 계속 폭로함으로써 한기총은 결국 WEA 총회를 유치하고서도 2014년도에 개최하지 못하게 된 것이다.

한국교회는 최악의 반목과 분열로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까지 되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중심으로 5만 교회를 이끌어야 할 한국교회의 수많은 지도자들이 종교다원주의(WCC)를 추종하고 그와 동반의 길을 가고 있는 포용주의(WEA)와 함께하려는 세력으로 전락하여 한국교회가 성경 속 바벨이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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