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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개혁 제102회 총회, 신임 부총회장에 김운복 목사 당선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총회(총회장 최정웅 목사)가 지난 18일 분당 한빛교회(담임 허일 목사)에서 제102회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부총회장에 김운복 목사를 선출했다. ⓒ한국기독일보 제공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총회(총회장 최정웅 목사)가 지난 18일 분당 한빛교회(허일 목사)에서 1,000여명 총대가 참석한 가운데 제102회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부총회장에 김운복 목사를 선출했다.

1부 개회예배는 총회장 최정웅 목사의 사회로 ▲장로부총회장 이희덕 장로의 기도 ▲서기 김광옥 목사의 성경봉독(요 8:29) ▲한빛교회 성가대의 감동적인 찬양이 이어졌다. 이어 ▲총회장의 설교 ▲봉헌 ▲회계 권영달 장로의 헌금기도 ▲총무 김효현 목사의 광고 ▲증경총회장 서금석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성찬예식은 직전총회장 김운복 목사의 집례로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이어 진행된 임원선거에서는 투표 끝에 신임 총회장에 조경삼 목사, 부총회장에 김운복 목사, 서기에 최영수 목사 등을 선출했다.

한편 이날 임원 선거를 앞두고 단일 공천후보자에 대한 투표여부와 총회장 후보자가가 공천위원장이 되어 셀프공천 논란 공방이 전개됐다.

총회장이 임원선거에 들어갈 것에 대해 가부를 묻자 경북노회 이상배 목사가 "단일후보로 공천된 자에 대한 선출 방법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물었다. 이에 총회장이 공천위원장 조경삼 목사에게 답변을 요구하자 조경삼 목사는 "단독인 경우 그대로 당선된 것으로 한다"고 하자 서금석 회원이 "법이요"라고 들고 나왔다. 서금석 목사는 "규칙상 단독후보가 당선된 것으로 본다는 규정이 없다”고 강조하고 “총대들의 의견을 물어줄 것”을 요구했다.

총회장 최정웅 목사가 규칙부장(정광수 목사)의 의견을 물었다. 정 목사는 ”단독 공천후보 경우 총대들의 투표로 과반수를 득표해야 당선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총회장은 단독 공천후보자에 대한 투표시행 여부를 총대들에게 거수로 물었다. 총대 과반수이상이 투표할 것에 찬성하므로 사상초유로 총회장 후보 조경삼 목사부터 시작해서 전체 후보에 대한 투표에 들어갔다.

총회장 후보에 대한 첫 투표는 총회장 후보 조경삼 목사에 대한 투표였다. 사실상 찬반을 묻는 신임투표에서 총 투표 395표 중 찬성 337표, 반대 35표 무효2표로 압도적으로 총대들의 신임을 얻었다. 셀프공천에 대한 부담도 벗은 셈이 되었다.

▲신임 부총회장에 당선된 김운복 목사 ⓒ한국기독일보 제공

부총회장 선거는 기호1번 김운복 목사와 2번 정학채 목사가 당초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접전이 예상됐지만 김운복 목사가 압승으로 끝났다. 김운복 목사는 과반이 넘는 233표, 정학채 목사는 152표를 획득해 무려 81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됐다.

장로부총회장은 서동신 장로가 단독 출마한 가운데 360표를 얻어 당선됐다.

서기 경선은 최영수 목사가 284표를 얻어 한기성 목사를 누르고 당선됐다. 한기성 목사는 당초 제101회기 부서기로서 이번에 서기에서 무난하게 서기로 당선될 것이 예상됐으나 총대들의 신임을 받지 못했다.

부서기 경선은 김형일 목사가 281표를 얻어, 101표를 얻은 박동순 목사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어 회록서기 조영호, 부회록서기 김진규, 회계 권영달 장로, 부회계 박용규 장로가 각각 선출됐다.

신임 총회장 조경삼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총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시 총회장을 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특별하신 계획과 뜻이 있다고 믿습니다. 2011년 95총회에서 전도총회 영입 후 개혁총회 교회들이 일부 총회를 떠났지만 다시 한 번 그날의 영광스런 날이 회복되도록 최선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총회 회원의 권익을 지키고, 대외적으로는 부당하게 다락방전도운동과 교단을 비판하는 세력이 있다면 강력하게 대처하겠습니다. 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활동에 최대한 협력하고 연합운동에 적극 동참하며 전도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이 모든 일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도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102회 총회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총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인사를 했다. 

이어 신·구 임원교체식과 신임 총회장 조경삼 목사가 직전 총회장 최정웅 목사와 장로부총회장 이희덕 장로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개혁총회는 18일 시간을 연장해 상비부 조직 및 각 부 보고 등 주요 회무처리를 하고 규칙 미비로 논란을 빚었던 선거관련 규칙을 포함 규칙전반을 손질할 규칙개정특별전권 9인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잔무는 총회 임원회에 위임하기로 하고 오후 10시경 파회했다.

[자료제공 : 한국기독일보 윤광식 기자]

윤창현 기자  caleb@newstarg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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