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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총연 제102회 총회, 신임 총회장에 이은재 목사 추대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총연(총회장 최원남 목사) 제102회 총회가 18일 전북 전주 예수사랑교회(담임 최요셉 목사)에서 5개 대회 산하 65개 노회에서 파송한 총회대의원들이 모여 '복음과 사랑으로 섬기는 총회'라는 주제로 개최된 가운데 신임 총회장에 이은재 목사가 선정됐다.

이은재 목사는 취임사에서 "102회 총회는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며 사랑으로 말미암아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않고, 자기를 자랑하지 않고 섬기는 모습을 통해서 승리하는 교회와 총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총회장 추대에 앞서 이날 총회는 1부 개회예배, 2부 성찬예식, 3부 회무처리, 4부 폐회예배의 순서로 진행됐다.특별히 1부 개회예배 시작 전에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엄기호 목사는 "한국교회 전체가 개혁총연과 같이 선거 없이, 다툼 없이, 축제 분위기로 총회를 연다면 오직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게 될 것 같다"며 "제102회 총회 숫자처럼 하나같이, 영원히, 이처럼, 이 정기총회를 사랑하는 개혁총연 모든 교회에 큰 성장과 부흥이 넘쳐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동성애, 차별금지법, 이슬람, 종교인 과세 등 한국교계에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기도와 도움부탁드린다"고도 전했다.

엄 목사의 축사에 이어 부총회장 김정님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기도(부총회장 조완형 목사), 성경봉독(롬 12:4~8. 서기 이창길 목사), 설교(총회장 최원남 목사), 특별기도로 ▲제102회기 총회, 대회, 노회, 개교회를 위하여(남북대회장 정상업 목사) ▲나라와 민족, 정치, 경제안정을 위하여(서남부대회장 이창순 목사) ▲평화적인 남북통일을 위하여(중부대회장 현베드로 목사) ▲한국교회 개혁과 세계선교를 위하여(한남대회장 김승자 목사) ▲동성애차별금지법과 이슬람 퇴치를 위하여(부총회장 민병철 목사), 헌금기도(회계 육근성 목사), 격려사(증경총회장 엄신형 목사), 축사(증경총회장 진상철, 최원석 목사), 감사패증정 순서로 진행됐다.

▲설교하고 있는 제101회 총회장 최원남 목사

최원남 목사는 '그리스도의 사람들'이라는 제하의 설교에서 "우리 몸에는 많은 지체들이 있지만 그 기능과 역할들이 모두 다르다"며 "많은 지체들 중 어느 하나라도 문제가 생기면 몸 전체가 문제가 생기는 것과 같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한 지체로서 각각 역할이 다른 지체들이 누가 누구를 탓할 수없으며 모두가 주님의 지체로서 겸손함과 섬기는 자세로 서로 격려해주고 위해주며 서로 섬김으로써 앞으로 나아가자"고 전했다.

격려사를 전한 엄신형 목사는 "지난 101회기 총회 임원과 각 대회, 노회 임원들께서 수고하시고 헌신 해주셨기에 102회기 총회를 은혜롭게 맞이하게 되었다"며 "한국교회 교단들이 우리 개혁총연 같이 사람하고 싸움 안하는 총회가 없다며 부러워한다. 4천여개가 넘는 교회들이 자신들도 대회제를 만들어서 개혁총연과 합류하자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수고하고 계신 분들, 앞으로 수고하고자 다짐한 분들께 하나님은 반드시 칭찬하시고 축복하시고 능력을 주실 것을 믿는다"고 격려했다.

이어 축사를 전한 증경총회장 진상철 목사는 "1,182명의 총대가 모이는 거대한 장로교단인 우리 개혁총연은 1년 동안에 교회적으로, 노회적으로, 대회적으로, 총회적으로 단 한 건의 사건도 접수되지 않았다"며 "금년 한해를 통해서 102회 총회도 한국교회의 으뜸가는 모범 총회되어질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증경총회장 최원석 목사는 "우리 개혁총연은 주님 품에 안겨있는 총회기 때문에 이번 총회도 아무런 다툼 없이 가장 깔끔하고 멋있는 총회를 진행하고 있어 기쁨을 느끼고 감사를 드린다"고 축사했다.

1부 개회예배 종료 후 이어진 2부 성찬예식은 증경총회장 엄바울 목사의 집례로 진행됐으며 이후 이어진 3부 회무처리에서는 신임원 선정과 함께 구임원과의 교체식을 가졌다.

신임원에는 총회장 이은재 목사(중부대회), 부총회장 이광재 목사(남북대회), 이창순 목사(서남부대회), 김정님 목사(동북아대회), 조완형 목사(중부대회), 총무 엄기영 목사(남북대회), 대외총무 최정봉 목사(서남부대회)등이 선출되었다.

각부보고는 보고서대로 받기로 동의와 제청이 있었고 안건토의 중 엄신형 목사가 동성애반대, 이슬람, 종교인 과세 문제 등에 대한 개혁총연의 입장을 임원회에 위임해 정리 후 외부에 공포하자고 건의했고 총대들은 이를 결의했다.

또한 증경총회장 배동률 목사를 올 11월에 예정된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후보로 추천하는 건에 대해 총대에게 가부를 묻고 통과시켰다.

다툼과 이견 없이 일사천리로 진행된 회무처리에 이어 4부 폐회예배를 끝으로 개혁총연 제102회 총회 첫날 일정이 모두 마무리 됐다.

▲신임 총회장 이은재 목사(좌측)와 직전총회장 최원남 목사(우측)

한편 신임총회장인 이은재 목사는 전주대학교(영문과)졸업 후 전주 대학원 사학과(서양중세사전공 문학석사), 총회신학교 목회학 전공 졸업, 전주 순산교회 개척 목회를 하던 중 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들어가 조지 메이슨 유니버시티(미국,버지니아) 입학, 졸업은 캐나다 크리스천 칼리지 목회학박사(한국 학술진흥재단)취득 후 한국으로 들어와 현 서울 연합교회서 시무하며 총회부총회장역임 및 교단직영총회 신학교(대한개혁신학연구원 학장)과 총회 산하 신학교 신학교육 특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창현 기자  caleb@newstarg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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