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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선거판 더럽힌 공모자들 누구인가?…사실보도를 허위보도로 매도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직무대행 곽종훈 변호사, 이하 한기총) 제23대 대표회장 선거가 있던 지난 24일 아침 한기총 총대들에게 특정 후보자를 비방할 목적으로 기사 문자가 발송됐다. 이는 일부 언론사들(이하 공모자들)이 기호 3번 김노아 목사를 비방할 목적으로 작성한 허위 기사였다. 

공모자들은 김노아 목사 언론들이 특정 후보를 음해하기 위해 허위보도를 했다고 주장했지만 본지의 취재 결과 오히려 이들이 글로벌선교회에서 급하게 만들어낸 자료들을 근거로 진짜 사실을 공정보도한 본지와 그 자매언론은 물론 기호 3번 김노아 목사를 음해하기 위한 허위·비방기사를 작성한 것으로 드러나 교계에 적잖은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문자로 전송된 기사는 "기호 3번 김노아 목사 측 언론들이 기호 2번 서대천 목사를 음해했다"는 허위보도였다. 게다가 본지가 사실을 근거로 보도한 기사를 허위보도로 매도해 선거날 아침 총대들에게 문자를 발송함으로써 이번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를 더럽힌 중대한 범죄행위였다. 1차 투표에서 단 8표 차이로 낙선한 김노아 후보의 당락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취재과정에서 드러난 사실을 근거로 정론직필한 뉴스타겟과 크리스천월드

 

본지는 지난 21일 기호 2번 서대천 목사를 제23대 대표회장 후보로 추천한 글로벌선교회의 실체에 대해서 의혹을 제기한 바가 있다. 

본지의 의혹 제기는 실제 취재 과정에서 '한기총 홈페이지'와 '2017년 한기총 총무협의회 수첩'을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고, 주소지를 찾아갔으며, 총무로 알려진 인물과 통화를 한 사실에 근거한 의혹 제기였음을 밝힌다.

그러나 본지가 근거로 내세운 증거들을 일절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본지의 취재능력 결여를 문제삼고, 기호 2번 서대천 목사를 음해하기 위한 보도를 했다고 매도한 공모자들에 대해 고발하고자 한다. 

과연 누가 취재능력이 결여돼 있으며, 특정후보를 음해하는 보도를 했는지는 이 기사를 읽는 독자들이 판단할 것이라 믿는다.

본지가 글로벌선교회의 실체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부분은 크게 다음의 네가지다.

첫째, 인터넷과 지면상에 공개된 글로벌선교회의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823-1)는 홀리씨즈교회와 SDC 인터내셔널스쿨의 주소와 동일하다는 것. 건물 외벽에 글로벌선교회를 확인할 수 있는 아무런 표식이 없었으며 직접 찾아가 1층 안내데스크 여직원에게 "글로벌선교회 사무실이 있냐?"고 문의한 결과 "없는데요"라는 대답을 들었다는 것.

▲한기총 총무협의회 업무수첩에 나와있는 글로벌선교회 총무, 그리고 전화번호와 주소

둘째, 이를 확인하기 위해 글로벌선교회의 전화번호(02-594-1005)로 전화를 걸었으나 1차적으로 SDC 인터내셔널스쿨로 연결이 됐으며, 담당자와는 통화를 할 수 없었다는 것.

셋째, 공식적으로 글로벌선교회 총무로 알려져 있는 관계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글로벌선교회에 대해 물었으나, "그런걸 왜 물어보느냐?"는 대답과 함께 "자신은 글로벌선교회의 총무가 아니다"라고 대답했다는 것. 이후 문자를 보내 총무를 알려달라고 문의했으나 대답이 없었으며, 직접 찾아가 글로벌선교회 총무인지를 문의했으나 "나도 모른다, 나한테 묻지 말고 한기총에 물어봐라"라며 답변을 피했다는 것.

넷째, 한기총에 전화를 걸어 "글로벌선교회 총무가 현재 홈페이지와 총무협의회 수첩에 나와 있는 사람이 맞냐?"고 문의한 결과 한기총 직원은 "맞다. 우리들도 글로벌선교회에서 알려주는 정보 밖에는 모른다"고 답했다는 것.

기자가 아니더라도 보통의 상식을 가진 사람이 위와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면 글로벌선교회의 실체에 대해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잘못된 주소 찾아가 글로벌선교회를 음해했다"고 주장하는 공모자들은 보통사람의 상식과는 다른 수준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기사에서 "잘못된 주소"라고 언급한 부분 자체가 상식을 벗어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공식적으로 발표된 주소와 전화번호를 먼저 확인할 수 밖에 없고, 해당 주소를 찾아가 글로벌선교회에 소속된 보통의 담당자가 아니라 '총무'라는 중직을 맡은 사람에게 직접 찾아가 물어보기까지 했는데 본지가 잘못된 주소를 찾아갔다고 매도한다는 것은 일반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다.

 

24시간 내에 급조된 글로벌선교회 간판

 

또한 공모자들은 글로벌선교회의 진짜 주소는 '서울시 서초구 동광로 26, 2층 201호'라며 홀리씨즈교회 바로 옆 건물이 진짜 글로벌선교회 건물이라고 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건물 외벽의 '스카시 간판(비조명간판으로 두꺼운 고무판 위에 알루미늄 또는 아크릴판에 시트나 실사 및 도장을 하여, 기계로 모양을 짤라 붙이거나 문자모양으로 오려서 시공하는 간판)' 사진과 함께 사무실 사진을 제시했다.

▲공모자들의 기사에 삽입된 건물 외벽에 있는 글로벌선교회 스카시 간판. 쉽게 때가 타는 스카시 간판치고는 깨끗하다. ⓒ글로벌선교회 제공
▲공모자들 기사에 삽입된 글로벌선교회 사무실 내부. 사진의 화질이 좋지 않지만 모니터에 전원선과 스피커선은 연결됐지만 본체와의 연결선(RGB, HDMI 또는 DVI)이 보이지 않는다. ⓒ글로벌선교회 제공

그러나 본지가 취재를 갔던 8월 22일 당시에는 보이지 않던 간판이 새로 생긴 것에 본지는 강한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었다. 이에 보강 취재를 한 결과 이 간판이 23일 설치 되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먼저 다음(Daum)지도와 네이버(Naver)지도의 로드뷰 서비스로도 쉽게 비교가 가능했다.

▲2017년 5월에 촬영된 네이버 지도 로드뷰(위), 2017년 8월에 촬영된 다음 지도 로드뷰(아래). 우측 건물에 '글로벌선교회' 스카시 간판은 보이지 않는다. 이 사진들만 보더라도 '글로벌선교회' 간판은 2017년 8월 이후에 설치되었음을 알 수 있다.
▲8월 27일 촬영사진. 성공적인 사역을 하고 있다는 선교회의 우편함 치고는 2015년까지 존재했던 것으로 확인된 회사((주)임팩뷰잉골프)의 라벨이 붙어 있는 등 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는 것처럼 보였으며, 문패는 매우 깨끗했다.

공모자들이 글로벌선교회의 진짜 주소라고 말하는 건물은 홀리씨즈교회 우측에 있는 3층짜리 건물이다.  2017년 8월에 촬영된 다음(Daum) 로드뷰 사진 속에도 '글로벌선교회'라는 간판은 보이지 않는다. 그 이유는 '글로벌선교회' 간판은 ①22일 서울 방배동 소재 H업체(원청)에 주문이 들어갔고 ②22일 저녁 인근 스카시 간판을 전문으로하는 D업체(하청)에서 급하게 작업돼  ③23일 다시 H업체를 통해 설치됐기 때문이다. 이는 본지의 취재 과정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일반적인 간판 주문&생산 프로세스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간판 가게는 시트 커팅, 고무 스카시 등 대부분의 간판 품목을 취급한다. 그러나 가게마다 보유하고 있는 설비나 간판 종류에 따른 전문성 등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고객(A)으로부터 주문을 받은 간판업체(B)가 작업을 못하는 경우 작업이 가능한 인근의 다른 간판 가게 또는 총판(C)에 작업을 의뢰하게 된다. 즉 아웃소싱을 주는 것이다. 이렇게 총판(C) 등에서 작업된 간판은 다시 주문을 받은 업체(B)를 통해 시공되게 된다.

▲22일과 23일 이틀간 글로벌선교회 간판 작업을 해준 시공사들

본지는 글로벌선교회 주변에서 유일하게 스카시 간판을 취급하는 D업체를 찾아가 '글로벌선교회' 간판 사진을 보여주며 최근 작업 여부를 문의했고, 해당 업체 관계자의 "며칠 전 저녁에 급하게 작업을 해줬다"는 증언을 확보했다. 관계자는 글씨 밑에 사용된 스펀지의 색이 검정색이라는 것 까지도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또한 이 간판을 아웃소싱한 업체까지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본지는 고객으로부터 주문을 받은 H업체를 찾아갔으나 외근 중이어서 어쩔 수 없이 전화상으로 '글로벌선교회' 간판 작업에 대해 문의를 했고, 업체 관계자는 "23일 글로벌선교회 간판 작업을 했다"고 알려줬다.

이와 같은 사실을 모두 종합해 본다면 공모자들이 근거로 제시한 사진은 24일 선거를 하루 앞둔 23일에 촬영 또는 전달됐을 가능성이 크다. 8월 22일 이전에는 없던 간판이 급하게 23일 설치가 됐고, 관련 기사 또한 급하게 작성돼 선거 당일 새벽과 아침에 기호 3번 김노아 목사를 비방하기 위해 한기총 전 총대들에게 뿌려졌다는 사실이 본지의 취재를 통해 밝혀진 것이다.

 

공모자들은 누구인가?
글로벌선교회는 급조한 자료를 국제연합신문 김정례 기자에게 제공
국제연합신문은 사실확인 없이 일방적인 허위·비방기사 작성
SDC VIP인 크로스뉴스 송상원 기자는 H언론에 기사 올려달라고 부탁

 

한편, 이번 기사에 대해 국제연합신문 김정례 기자는 "글로벌선교회로부터 사진을 제공 받아 본인이 기사를 작성했다"고 밝혔고, H언론 홈페이지에 송상원 기자(크로스뉴스 발행인 겸 편집인) 이름으로 작성된 기사에 대해 H언론 대표는 "송상원 기자가 24일 새벽에 급하게 전화를 해 그 기사를 올려 달라고 부탁해서 자세히 보지는 않고 홈페이지에 올렸다"고 밝혔다. 

크로스뉴스 송상원 기자는 "기사를 올려달라는 부탁을 한 사실은 맞지만 그 이후에 벌어진 일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전해왔다.

지금까지의 취재 사실을 통해 확실하게 알 수 있는 사실은 ▲기호 2번 서대천 목사의 글로벌선교회가 이틀만에 급하게 설치한 간판을 달고 찍은 사진을 국제연합신문 김정례 기자에게 제공했다는 것 ▲국제연합신문 김정례 기자는 본인이 받은 자료에 대해 사실 확인도 거치지 않은채 기호 3번 김노아 목사, 본지와 크리스천월드 언론사를 비방하는 기사를 작성했다는 것 ▲크로스뉴스 송상원 기자가 국제연합신문 김정례 기자의 기사와 동일한 내용을 선거 당일 새벽에 H언론 대표에게 올려달라고 부탁 전화를 했다는 것 ▲H언론 대표는 기사 내용을 확인도 하지 않고 홈페이지에 올린 후 한기총 총대들에게 문자 전송을 했다는 것이다.

이번 사건 과정에서 본인이 기사를 작성했다고 밝힌 국제연합신문 김정례 기자는 글로벌선교회로부터 전달받은 자료에 대한 사실 확인도 하지 않고, 선거 후보자는 물론, 언론사를 대상으로 무모하게 허위보도를 넘어 비방기사를 작성한 것으로 보아 언론의 ABC도 모르는 인터넷신문사 사원임이 명백히 드러난 것이다.

또한 H언론에 기사 업데이트를 부탁한 크로스뉴스 송상원 기자는 기호 2번 서대천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SDC 인터내셔널스쿨의 최근 졸업식에 VIP로 초대되기도 했으며, 이번 선거 과정에서 유독 특정 후보만을 겨냥한 비방 기사에 열성을 보이는 등 편협한 모습을 보여주어 많은 이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기도 했다.

이들 공모자들은 본지의 이와 같은 사실에 근거한 보도를 '허위보도'로 매도한 것에 대해 교계 및 한기총 총대들에게 정정보도를 해야할 것이며, 만일 정정보도를 하지 않을 시에는 본지의 기업이미지 실추에 따른 막대한 피해를 보상받기 위해 소송도 불사하지 않을 것임을 밝힌다.

또한 공모자들이 보도한 글로벌선교회 사역에 대한 부분도, 그 내용에 의문을 제기하는 익명의 제보자가 있음을 밝히는 바이다.

추가로 글로벌선교회는 본지의 보도가 나간 시점에 존재하지도 않았던 글로벌선교회 간판을 급하게 주문 설치하고, 그 사진을 찍어 특정 언론사에만 제공한 사유와 혹여 선거 당일까지도 상대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한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벌인 것은 아닌지에 대한 공식 해명이 있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글로벌선교회는 본지의 취재를 피하지만 말고 지금이라도 총무가 누구인지를 밝히고, 총무가 바꼈다면 한기총에 이를 알려 홈페이지 업데이트를 하길 바란다. 또 팩스(02-3775-4513) 또는 이메일(newstarget82@gmail.com)로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보내주기를 바라는 바이다.

만약 본지가 글로벌선교회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던 부분 중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면 이는 언제든지 정정보도를 통해 바로 잡을 수 있음 또한 밝힌다.

뉴스타겟  webmaster@newstarg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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