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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 ‘살충제 계란’ 피해가지 못해...대형마트 3사 계란 판매 중단

유럽에서 시작된 ‘살충제 계란’ 파문이 국내에서도 번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농가의 계란에서 살충제인 ‘피프로닐’ 성분이 검출돼 유통경로 추적에 나섰다.

농식품부는 피프로닐 성분이 검출된 계란이 검출된 업체와 생산날짜 등 관련 정보를 식약처에 넘겼으며, 식약처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시중 대형마트와 소매점에 얼마나 유통됐는지 파악 중이다.

식약처는 일단 이번에 피프로닐이 검출된 농가에서 유통한 계란은 파악되는 데까지 확인해 전량 회수·폐기할 방침이다.

이에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가 15일부터 전국 모든 점포에서 계란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대형마트 3사는 정부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당분간 계란 판매를 중단했다가 순차적으로 결과가 나오면 판매 재개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유통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형마트 3사가 일제히 계란 판매를 중단하기로 하면서 소비자들의 큰 혼란이 예상된다.

더불어 피프로닐이 검출된 농가가 시중 계란 유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친환경 인증 농가'라는 점과 경기도 광주의 또 다른 친환경 산란계 농가에서는 '비펜트린'이라는 약품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불안감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뉴스타겟  mihye08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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